반기문 “국민 분노 이해…헌법에 따라 정상화”
입력 2016.12.05 (21:29)
수정 2016.12.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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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국내 정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발언을 했습니다.
"헌법에 따른 국정 정상화"라는 탄핵을 염두에 두는 듯한 말도 했는데요,
조국에 기여할 방법을 찾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언론들과 잇따라 퇴임 인터뷰에 나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 "정부의 통치력이 부족하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나는 한국 국민들이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더 나아가 "국민들이 헌법에 따라 정상적 국정 운영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탄핵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선에 출마할 지 여부를 묻는 질문엔 즉답을 피하면서도 조국에 어떻게 기여할 지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내년 1월 1일이 오고 한국에 돌아가면 국내 지도자들과 논의를 할 것입니다."
총장 임기를 마친 직후부터 대선 행보에 나설 수 있단 얘기입니다.
대선이 6개월 이상 앞당겨질 수 있어, 반 총장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국내 정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발언을 했습니다.
"헌법에 따른 국정 정상화"라는 탄핵을 염두에 두는 듯한 말도 했는데요,
조국에 기여할 방법을 찾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언론들과 잇따라 퇴임 인터뷰에 나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 "정부의 통치력이 부족하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나는 한국 국민들이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더 나아가 "국민들이 헌법에 따라 정상적 국정 운영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탄핵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선에 출마할 지 여부를 묻는 질문엔 즉답을 피하면서도 조국에 어떻게 기여할 지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내년 1월 1일이 오고 한국에 돌아가면 국내 지도자들과 논의를 할 것입니다."
총장 임기를 마친 직후부터 대선 행보에 나설 수 있단 얘기입니다.
대선이 6개월 이상 앞당겨질 수 있어, 반 총장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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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국민 분노 이해…헌법에 따라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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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5 21:30:16
- 수정2016-12-05 22:14:36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국내 정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발언을 했습니다.
"헌법에 따른 국정 정상화"라는 탄핵을 염두에 두는 듯한 말도 했는데요,
조국에 기여할 방법을 찾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언론들과 잇따라 퇴임 인터뷰에 나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 "정부의 통치력이 부족하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나는 한국 국민들이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더 나아가 "국민들이 헌법에 따라 정상적 국정 운영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탄핵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선에 출마할 지 여부를 묻는 질문엔 즉답을 피하면서도 조국에 어떻게 기여할 지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내년 1월 1일이 오고 한국에 돌아가면 국내 지도자들과 논의를 할 것입니다."
총장 임기를 마친 직후부터 대선 행보에 나설 수 있단 얘기입니다.
대선이 6개월 이상 앞당겨질 수 있어, 반 총장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국내 정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발언을 했습니다.
"헌법에 따른 국정 정상화"라는 탄핵을 염두에 두는 듯한 말도 했는데요,
조국에 기여할 방법을 찾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언론들과 잇따라 퇴임 인터뷰에 나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 "정부의 통치력이 부족하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나는 한국 국민들이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더 나아가 "국민들이 헌법에 따라 정상적 국정 운영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탄핵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선에 출마할 지 여부를 묻는 질문엔 즉답을 피하면서도 조국에 어떻게 기여할 지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내년 1월 1일이 오고 한국에 돌아가면 국내 지도자들과 논의를 할 것입니다."
총장 임기를 마친 직후부터 대선 행보에 나설 수 있단 얘기입니다.
대선이 6개월 이상 앞당겨질 수 있어, 반 총장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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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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