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께 사죄…결자해지 자세로 환골탈태”
입력 2016.12.09 (16:55)
수정 2016.12.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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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 탄핵 정국을 예방하지 못한 데 대해"사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탄핵 가결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결자해지의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서 환골탈태하겠다"며 이 같이 사과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제는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정치권 모두가 협력해야 할 때"라면서 야당의 국정 수습 동참을 부탁했다.
이정현 대표는 최고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자들과 짧게 만나 "정말 죄송하고 큰 잘못을 했다"면서 용서를 구했고 "당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당초 예고했던 이달 21일이 아니라 언제든지 사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도 "대통령의 직무정지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 엄중한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 국회의 응답"이라고 탄핵 가결을 평가하면서 "국정 혼란을 이쯤에서 일단락하고 내일을 위해 정치권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탄핵 가결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결자해지의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서 환골탈태하겠다"며 이 같이 사과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제는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정치권 모두가 협력해야 할 때"라면서 야당의 국정 수습 동참을 부탁했다.
이정현 대표는 최고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자들과 짧게 만나 "정말 죄송하고 큰 잘못을 했다"면서 용서를 구했고 "당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당초 예고했던 이달 21일이 아니라 언제든지 사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도 "대통령의 직무정지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 엄중한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 국회의 응답"이라고 탄핵 가결을 평가하면서 "국정 혼란을 이쯤에서 일단락하고 내일을 위해 정치권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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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국민께 사죄…결자해지 자세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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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9 1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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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 탄핵 정국을 예방하지 못한 데 대해"사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탄핵 가결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결자해지의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서 환골탈태하겠다"며 이 같이 사과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제는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정치권 모두가 협력해야 할 때"라면서 야당의 국정 수습 동참을 부탁했다.
이정현 대표는 최고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자들과 짧게 만나 "정말 죄송하고 큰 잘못을 했다"면서 용서를 구했고 "당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당초 예고했던 이달 21일이 아니라 언제든지 사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도 "대통령의 직무정지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 엄중한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 국회의 응답"이라고 탄핵 가결을 평가하면서 "국정 혼란을 이쯤에서 일단락하고 내일을 위해 정치권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탄핵 가결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결자해지의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서 환골탈태하겠다"며 이 같이 사과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제는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정치권 모두가 협력해야 할 때"라면서 야당의 국정 수습 동참을 부탁했다.
이정현 대표는 최고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자들과 짧게 만나 "정말 죄송하고 큰 잘못을 했다"면서 용서를 구했고 "당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당초 예고했던 이달 21일이 아니라 언제든지 사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도 "대통령의 직무정지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 엄중한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 국회의 응답"이라고 탄핵 가결을 평가하면서 "국정 혼란을 이쯤에서 일단락하고 내일을 위해 정치권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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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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