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이달 12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

입력 2016.12.09 (18:43) 수정 2016.12.09 (1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다음주 임시국회를 소집해 정국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

야3당은 오는 12일부터 30일간 임시회를 열어달라는 내용의 소집요구서를 9일(오늘) 오후 6시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야기될 수 있는 국정혼란을 수습하고 민생현안과 안보불안 해소 등을 위해 국회가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와 관련해 기자간담회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 급속히 번져나가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정부가 손놓고 있는 민생현안을 낱낱이 점검하겠다"면서 "정부의 종합대책 촉구를 위해 국회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시국회는 재적 의원(300명) 4분의 1(75명) 이상이 요구하면 소집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野3당, 이달 12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
    • 입력 2016-12-09 18:43:06
    • 수정2016-12-09 18:47:54
    정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다음주 임시국회를 소집해 정국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

야3당은 오는 12일부터 30일간 임시회를 열어달라는 내용의 소집요구서를 9일(오늘) 오후 6시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야기될 수 있는 국정혼란을 수습하고 민생현안과 안보불안 해소 등을 위해 국회가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와 관련해 기자간담회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 급속히 번져나가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정부가 손놓고 있는 민생현안을 낱낱이 점검하겠다"면서 "정부의 종합대책 촉구를 위해 국회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시국회는 재적 의원(300명) 4분의 1(75명) 이상이 요구하면 소집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