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헌재 신속 판결해야”…주도권 경쟁
입력 2016.12.11 (21:08)
수정 2016.12.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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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야권이 목소리가 한결 커진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탄핵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에 들어간 헌법 재판소에는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헌재가 탄핵 심판에 대한 결론을 조속히 내려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선 일단 지켜보겠다며 비판은 자제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물러갈 사람이라고 판단하지만 , 국가의 국정 안정 위해서 우리는 황총리가 중립적 태도 가지고 국정안정위해 매진해야 한다."
민주당은 민생 안정과 함께 재벌, 검찰 등 사회 개혁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내년 대선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통합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직접 민주주의의 통로를 만들어줘야 할 때가 됐다면서 국민소환제, 국민발안제 등을 제도적으로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원내대표) : "민심 수준에 맞는 수습안을 제안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 정치권이 국회가 함께 해야 한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청산과 개혁을 위한 입법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할 '사회개혁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재벌, 검찰, 관료 등에서 국민의 재산과 희망을 짓밟은 부패 기득권 세력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박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야권이 목소리가 한결 커진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탄핵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에 들어간 헌법 재판소에는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헌재가 탄핵 심판에 대한 결론을 조속히 내려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선 일단 지켜보겠다며 비판은 자제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물러갈 사람이라고 판단하지만 , 국가의 국정 안정 위해서 우리는 황총리가 중립적 태도 가지고 국정안정위해 매진해야 한다."
민주당은 민생 안정과 함께 재벌, 검찰 등 사회 개혁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내년 대선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통합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직접 민주주의의 통로를 만들어줘야 할 때가 됐다면서 국민소환제, 국민발안제 등을 제도적으로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원내대표) : "민심 수준에 맞는 수습안을 제안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 정치권이 국회가 함께 해야 한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청산과 개혁을 위한 입법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할 '사회개혁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재벌, 검찰, 관료 등에서 국민의 재산과 희망을 짓밟은 부패 기득권 세력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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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11 2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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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야권이 목소리가 한결 커진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탄핵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에 들어간 헌법 재판소에는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헌재가 탄핵 심판에 대한 결론을 조속히 내려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선 일단 지켜보겠다며 비판은 자제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물러갈 사람이라고 판단하지만 , 국가의 국정 안정 위해서 우리는 황총리가 중립적 태도 가지고 국정안정위해 매진해야 한다."
민주당은 민생 안정과 함께 재벌, 검찰 등 사회 개혁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내년 대선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통합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직접 민주주의의 통로를 만들어줘야 할 때가 됐다면서 국민소환제, 국민발안제 등을 제도적으로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원내대표) : "민심 수준에 맞는 수습안을 제안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 정치권이 국회가 함께 해야 한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청산과 개혁을 위한 입법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할 '사회개혁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재벌, 검찰, 관료 등에서 국민의 재산과 희망을 짓밟은 부패 기득권 세력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박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야권이 목소리가 한결 커진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탄핵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에 들어간 헌법 재판소에는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헌재가 탄핵 심판에 대한 결론을 조속히 내려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선 일단 지켜보겠다며 비판은 자제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물러갈 사람이라고 판단하지만 , 국가의 국정 안정 위해서 우리는 황총리가 중립적 태도 가지고 국정안정위해 매진해야 한다."
민주당은 민생 안정과 함께 재벌, 검찰 등 사회 개혁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내년 대선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통합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직접 민주주의의 통로를 만들어줘야 할 때가 됐다면서 국민소환제, 국민발안제 등을 제도적으로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원내대표) : "민심 수준에 맞는 수습안을 제안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 정치권이 국회가 함께 해야 한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청산과 개혁을 위한 입법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할 '사회개혁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재벌, 검찰, 관료 등에서 국민의 재산과 희망을 짓밟은 부패 기득권 세력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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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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