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않은 촛불 열기…“광화문 광장 새역사”
입력 2016.12.11 (21:16)
수정 2016.12.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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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탄핵안 가결 뒤 열린 어제(10일) 촛불집회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은 식지않은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7주 동안 주최 측 추산 750만 명이 모였는데, 질서있고 평화로운 한국식 시위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보도에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국회도 탄핵했다."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탄핵안 가결 하루가 지났지만 즉각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는 여전했습니다.
영하 2도의 추위 속에서도 주최 측 추산 서울 80만 명, 경찰 추산 12만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조희정(서울 강서구) : "가결된 거에 대한 기쁨도 누리고, 그리고 앞으로 헌재 재판에 대한 부분도 많이 촉구를 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지역에서도 주최 측 추산 24만 명이 몰렸습니다.
그동안 7차례에 걸친 전국 참가자만 주최 측 추산 750만 명.
주말마다 거리로 나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전희정(서울시 종로구) : "오늘 3번째인데, 되게 많이 국민 의식이 이런걸 느꼈고, 또 나라 이런 시국 자체에 대해서 제가 20대로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백만의 인파가 모였는데도 단 한 번의 폭력사태도 없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습니다.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 맞불집회 인원도 어제(10일), 주최 측 추산 백만명, 경찰 추산 4만 명에 이를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하옥이(서울시 은평구) : "촛불집회로 인해서 이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하고, 일을 할 수가 없어요. 밤잠을 못 잡니다."
보수단체들은 오는 17일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 뒤 열린 어제(10일) 촛불집회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은 식지않은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7주 동안 주최 측 추산 750만 명이 모였는데, 질서있고 평화로운 한국식 시위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보도에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국회도 탄핵했다."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탄핵안 가결 하루가 지났지만 즉각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는 여전했습니다.
영하 2도의 추위 속에서도 주최 측 추산 서울 80만 명, 경찰 추산 12만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조희정(서울 강서구) : "가결된 거에 대한 기쁨도 누리고, 그리고 앞으로 헌재 재판에 대한 부분도 많이 촉구를 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지역에서도 주최 측 추산 24만 명이 몰렸습니다.
그동안 7차례에 걸친 전국 참가자만 주최 측 추산 750만 명.
주말마다 거리로 나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전희정(서울시 종로구) : "오늘 3번째인데, 되게 많이 국민 의식이 이런걸 느꼈고, 또 나라 이런 시국 자체에 대해서 제가 20대로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백만의 인파가 모였는데도 단 한 번의 폭력사태도 없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습니다.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 맞불집회 인원도 어제(10일), 주최 측 추산 백만명, 경찰 추산 4만 명에 이를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하옥이(서울시 은평구) : "촛불집회로 인해서 이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하고, 일을 할 수가 없어요. 밤잠을 못 잡니다."
보수단체들은 오는 17일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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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11 2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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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안 가결 뒤 열린 어제(10일) 촛불집회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은 식지않은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7주 동안 주최 측 추산 750만 명이 모였는데, 질서있고 평화로운 한국식 시위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보도에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국회도 탄핵했다."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탄핵안 가결 하루가 지났지만 즉각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는 여전했습니다.
영하 2도의 추위 속에서도 주최 측 추산 서울 80만 명, 경찰 추산 12만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조희정(서울 강서구) : "가결된 거에 대한 기쁨도 누리고, 그리고 앞으로 헌재 재판에 대한 부분도 많이 촉구를 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지역에서도 주최 측 추산 24만 명이 몰렸습니다.
그동안 7차례에 걸친 전국 참가자만 주최 측 추산 750만 명.
주말마다 거리로 나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전희정(서울시 종로구) : "오늘 3번째인데, 되게 많이 국민 의식이 이런걸 느꼈고, 또 나라 이런 시국 자체에 대해서 제가 20대로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백만의 인파가 모였는데도 단 한 번의 폭력사태도 없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습니다.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 맞불집회 인원도 어제(10일), 주최 측 추산 백만명, 경찰 추산 4만 명에 이를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하옥이(서울시 은평구) : "촛불집회로 인해서 이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하고, 일을 할 수가 없어요. 밤잠을 못 잡니다."
보수단체들은 오는 17일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 뒤 열린 어제(10일) 촛불집회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은 식지않은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7주 동안 주최 측 추산 750만 명이 모였는데, 질서있고 평화로운 한국식 시위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보도에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국회도 탄핵했다."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탄핵안 가결 하루가 지났지만 즉각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는 여전했습니다.
영하 2도의 추위 속에서도 주최 측 추산 서울 80만 명, 경찰 추산 12만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조희정(서울 강서구) : "가결된 거에 대한 기쁨도 누리고, 그리고 앞으로 헌재 재판에 대한 부분도 많이 촉구를 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지역에서도 주최 측 추산 24만 명이 몰렸습니다.
그동안 7차례에 걸친 전국 참가자만 주최 측 추산 750만 명.
주말마다 거리로 나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전희정(서울시 종로구) : "오늘 3번째인데, 되게 많이 국민 의식이 이런걸 느꼈고, 또 나라 이런 시국 자체에 대해서 제가 20대로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백만의 인파가 모였는데도 단 한 번의 폭력사태도 없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습니다.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 맞불집회 인원도 어제(10일), 주최 측 추산 백만명, 경찰 추산 4만 명에 이를 정도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하옥이(서울시 은평구) : "촛불집회로 인해서 이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하고, 일을 할 수가 없어요. 밤잠을 못 잡니다."
보수단체들은 오는 17일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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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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