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22일 5차 청문회…최순실 일가·우병우 증인채택

입력 2016.12.14 (20:48) 수정 2016.12.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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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5차 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오늘) 청문회 일자를 의결하고 18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정농단 사태 당사자인 최순실 씨와 언니 최순득씨, 딸 정유라 씨, 정호성·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지난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핵심 증인들을 다시 불러낸다.

청문회 당일 휴가를 내고 불출석한 '최순실 측근'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도 증인 명단에 다시 이름이 올랐다.

앞서 지난 7일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2일 5차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국조특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대위에 대한 동행명령장도 의결했다.

조 대위는 미국 연수를 이유로 이날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지만, 국방부를 통해 5차 청문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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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4 20:48:34
    • 수정2016-12-14 20:56:16
    정치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5차 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오늘) 청문회 일자를 의결하고 18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정농단 사태 당사자인 최순실 씨와 언니 최순득씨, 딸 정유라 씨, 정호성·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지난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핵심 증인들을 다시 불러낸다.

청문회 당일 휴가를 내고 불출석한 '최순실 측근'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도 증인 명단에 다시 이름이 올랐다.

앞서 지난 7일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2일 5차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국조특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대위에 대한 동행명령장도 의결했다.

조 대위는 미국 연수를 이유로 이날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지만, 국방부를 통해 5차 청문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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