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번 주 첫 소환 예고…내일 최순실 등 첫 재판
입력 2016.12.18 (21:10)
수정 2016.12.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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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주 첫 소환조사를 시작하겠다면서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첫 소환자는 최순실 게이트의 상징적인 인물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부터 핵심 관련자들을 줄줄이 소환합니다.
최순실 씨나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핵심 피의자들과 함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특검 몫으로 남겨진 인물들이 우선 소환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출국금지에 언급된 인물이 이번 주 소환자와 연관이 있습니까?) 그것은 답변하기가 조금 곤란한 것 같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출국금지된 재벌 총수들 역시 검찰에 이어 특검에도 소환될 예정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첫 공식 소환인 만큼 의미를 두고 진행할 것"이라며 "여러 명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는 21일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지만, 그전에라도 압수수색에 나설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 8명에 대한 1심 재판이 시작됩니다.
내일은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공판 준비 기일인 만큼 최 씨 등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불투명합니다.
최순실 씨 등 관련자들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기소한 내용을 반박해온 만큼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재판정에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주 첫 소환조사를 시작하겠다면서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첫 소환자는 최순실 게이트의 상징적인 인물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부터 핵심 관련자들을 줄줄이 소환합니다.
최순실 씨나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핵심 피의자들과 함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특검 몫으로 남겨진 인물들이 우선 소환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출국금지에 언급된 인물이 이번 주 소환자와 연관이 있습니까?) 그것은 답변하기가 조금 곤란한 것 같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출국금지된 재벌 총수들 역시 검찰에 이어 특검에도 소환될 예정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첫 공식 소환인 만큼 의미를 두고 진행할 것"이라며 "여러 명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는 21일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지만, 그전에라도 압수수색에 나설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 8명에 대한 1심 재판이 시작됩니다.
내일은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공판 준비 기일인 만큼 최 씨 등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불투명합니다.
최순실 씨 등 관련자들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기소한 내용을 반박해온 만큼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재판정에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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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이번 주 첫 소환 예고…내일 최순실 등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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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8 21:12:40
- 수정2016-12-18 2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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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주 첫 소환조사를 시작하겠다면서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첫 소환자는 최순실 게이트의 상징적인 인물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부터 핵심 관련자들을 줄줄이 소환합니다.
최순실 씨나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핵심 피의자들과 함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특검 몫으로 남겨진 인물들이 우선 소환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출국금지에 언급된 인물이 이번 주 소환자와 연관이 있습니까?) 그것은 답변하기가 조금 곤란한 것 같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출국금지된 재벌 총수들 역시 검찰에 이어 특검에도 소환될 예정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첫 공식 소환인 만큼 의미를 두고 진행할 것"이라며 "여러 명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는 21일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지만, 그전에라도 압수수색에 나설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 8명에 대한 1심 재판이 시작됩니다.
내일은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공판 준비 기일인 만큼 최 씨 등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불투명합니다.
최순실 씨 등 관련자들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기소한 내용을 반박해온 만큼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재판정에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주 첫 소환조사를 시작하겠다면서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첫 소환자는 최순실 게이트의 상징적인 인물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부터 핵심 관련자들을 줄줄이 소환합니다.
최순실 씨나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핵심 피의자들과 함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특검 몫으로 남겨진 인물들이 우선 소환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출국금지에 언급된 인물이 이번 주 소환자와 연관이 있습니까?) 그것은 답변하기가 조금 곤란한 것 같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출국금지된 재벌 총수들 역시 검찰에 이어 특검에도 소환될 예정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첫 공식 소환인 만큼 의미를 두고 진행할 것"이라며 "여러 명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는 21일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지만, 그전에라도 압수수색에 나설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 8명에 대한 1심 재판이 시작됩니다.
내일은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공판 준비 기일인 만큼 최 씨 등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불투명합니다.
최순실 씨 등 관련자들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기소한 내용을 반박해온 만큼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재판정에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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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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