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우택 방문 거부…‘촛불 민심’ 반영 개혁 입법 추진
입력 2016.12.19 (21:09)
수정 2016.12.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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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우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가 야3당 지도부에게 취임 인사 차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야당은 당분간 친박계와는 협상하지 않겠다며 대신. 촛불민심을 반영하는 이른바 '개혁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찾아 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아니 비서실장이 나와서 하는 게 예의 아닙니까? 그럼 얘기하세요. (아, 얘기했습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종대(정의당 대변인) : "오늘은 면담하기가 곤란합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제가 왔다 갔다는 얘기는 좀 해 주십시오."
친박계와 당분간 협상하지 않겠다는 야3당의 방침에 여야 지도부 간 면담은 끝내 무산됐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안 만나주면 못 만나는 거죠, 어떡해. 그렇지만 예의는 갖춰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제가 새로 됐으니까."
이에 대해 야당은 연락도 없이 왔다 간 건 무단 침입 시도라고 되받았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새누리당의 선택에 대해서 항의하는 의미로 당분간 냉각기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민주당은 여당과 관계없이 촛불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최순실 부정 축재 환수법과 대통령과 각료의 24시간 일정 공개 의무화 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은 특히 시급한 당면 과제로 국정교과서 폐기와 사드 배치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어 여야 간 대치 기류가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정우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가 야3당 지도부에게 취임 인사 차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야당은 당분간 친박계와는 협상하지 않겠다며 대신. 촛불민심을 반영하는 이른바 '개혁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찾아 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아니 비서실장이 나와서 하는 게 예의 아닙니까? 그럼 얘기하세요. (아, 얘기했습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종대(정의당 대변인) : "오늘은 면담하기가 곤란합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제가 왔다 갔다는 얘기는 좀 해 주십시오."
친박계와 당분간 협상하지 않겠다는 야3당의 방침에 여야 지도부 간 면담은 끝내 무산됐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안 만나주면 못 만나는 거죠, 어떡해. 그렇지만 예의는 갖춰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제가 새로 됐으니까."
이에 대해 야당은 연락도 없이 왔다 간 건 무단 침입 시도라고 되받았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새누리당의 선택에 대해서 항의하는 의미로 당분간 냉각기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민주당은 여당과 관계없이 촛불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최순실 부정 축재 환수법과 대통령과 각료의 24시간 일정 공개 의무화 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은 특히 시급한 당면 과제로 국정교과서 폐기와 사드 배치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어 여야 간 대치 기류가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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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정우택 방문 거부…‘촛불 민심’ 반영 개혁 입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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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19 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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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가 야3당 지도부에게 취임 인사 차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야당은 당분간 친박계와는 협상하지 않겠다며 대신. 촛불민심을 반영하는 이른바 '개혁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찾아 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아니 비서실장이 나와서 하는 게 예의 아닙니까? 그럼 얘기하세요. (아, 얘기했습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종대(정의당 대변인) : "오늘은 면담하기가 곤란합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제가 왔다 갔다는 얘기는 좀 해 주십시오."
친박계와 당분간 협상하지 않겠다는 야3당의 방침에 여야 지도부 간 면담은 끝내 무산됐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안 만나주면 못 만나는 거죠, 어떡해. 그렇지만 예의는 갖춰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제가 새로 됐으니까."
이에 대해 야당은 연락도 없이 왔다 간 건 무단 침입 시도라고 되받았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새누리당의 선택에 대해서 항의하는 의미로 당분간 냉각기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민주당은 여당과 관계없이 촛불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최순실 부정 축재 환수법과 대통령과 각료의 24시간 일정 공개 의무화 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은 특히 시급한 당면 과제로 국정교과서 폐기와 사드 배치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어 여야 간 대치 기류가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정우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가 야3당 지도부에게 취임 인사 차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야당은 당분간 친박계와는 협상하지 않겠다며 대신. 촛불민심을 반영하는 이른바 '개혁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찾아 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아니 비서실장이 나와서 하는 게 예의 아닙니까? 그럼 얘기하세요. (아, 얘기했습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종대(정의당 대변인) : "오늘은 면담하기가 곤란합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제가 왔다 갔다는 얘기는 좀 해 주십시오."
친박계와 당분간 협상하지 않겠다는 야3당의 방침에 여야 지도부 간 면담은 끝내 무산됐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안 만나주면 못 만나는 거죠, 어떡해. 그렇지만 예의는 갖춰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제가 새로 됐으니까."
이에 대해 야당은 연락도 없이 왔다 간 건 무단 침입 시도라고 되받았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새누리당의 선택에 대해서 항의하는 의미로 당분간 냉각기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민주당은 여당과 관계없이 촛불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최순실 부정 축재 환수법과 대통령과 각료의 24시간 일정 공개 의무화 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은 특히 시급한 당면 과제로 국정교과서 폐기와 사드 배치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어 여야 간 대치 기류가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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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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