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방자치단체 ‘보육사 쟁탈’ 치열

입력 2016.12.23 (09:49) 수정 2016.12.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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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육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지자체간 보육사 쟁탈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치바현 '후나바시'시에서 열린 보육사 취업 상담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시에서 몰려왔습니다.

수당을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대기아동 수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던 후나바시시.

올해부터 보육사 수당을 3만엔 더 주고, 집세도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녹취> 단노 마코토(후나바시시 과장) : "어떻게 해든 보육사를 확보해 대기아동을 줄이자는 결의가 있었습니다."

후나바시에 인접한 '지바'시에서 열린 보육사 취업 설명회.

참가자가 10여 명에 불과합니다.

올해 보육사 채용시험 합격자 중 절반이 취업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후나바시'시 등 주변 자치단체로 갔는데요.

이 때문에 '지바'시 대기 아동이 다시 늘어나는 등, 보육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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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지방자치단체 ‘보육사 쟁탈’ 치열
    • 입력 2016-12-23 09:51:02
    • 수정2016-12-23 10:17:51
    930뉴스
<앵커 멘트>

보육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지자체간 보육사 쟁탈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치바현 '후나바시'시에서 열린 보육사 취업 상담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시에서 몰려왔습니다.

수당을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대기아동 수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던 후나바시시.

올해부터 보육사 수당을 3만엔 더 주고, 집세도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녹취> 단노 마코토(후나바시시 과장) : "어떻게 해든 보육사를 확보해 대기아동을 줄이자는 결의가 있었습니다."

후나바시에 인접한 '지바'시에서 열린 보육사 취업 설명회.

참가자가 10여 명에 불과합니다.

올해 보육사 채용시험 합격자 중 절반이 취업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후나바시'시 등 주변 자치단체로 갔는데요.

이 때문에 '지바'시 대기 아동이 다시 늘어나는 등, 보육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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