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탈당파 명칭 ‘개혁보수신당’…국민의당 개헌 당론 채택
입력 2016.12.23 (12:02)
수정 2016.12.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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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탈당파가 신당명칭을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목사를 내정하며 재창당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은 개헌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 비주류는 신당 명칭을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했습니다.
보수의 구심체로서의 역할, 쇄신과 변화의 의미를 담았다는 겁니다.
27일 탈당계를 제출한 뒤, 곧바로 원내 교섭단체 등록을 하고 의원총회를 소집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창당 시점은 내년 1월 20일로 설 까지는 모든 창당 작업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주류 친박계는 당의 혁신을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인명진 목사를 내정했습니다.
인 목사는 2006년 당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역임한 인사로, 정우택 원내대표는 인 목사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르면 29일쯤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연말까지 비대위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비대위 구성 이전까지 재창당 혁신 추진 TF팀을 즉각 설치하기로 하는 등 추가 탈당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비박 신당이 새누리당 친박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며, 새로운 실천으로 보여주지 않고 헤쳐모이기를 한다는 것은 국민을 두 번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개헌을 즉각 추진하기로 당론을 정했습니다.
다만 대선 전에 개헌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선 이후에라도 계속 추진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정하는 '2018년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새누리당 탈당파가 신당명칭을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목사를 내정하며 재창당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은 개헌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 비주류는 신당 명칭을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했습니다.
보수의 구심체로서의 역할, 쇄신과 변화의 의미를 담았다는 겁니다.
27일 탈당계를 제출한 뒤, 곧바로 원내 교섭단체 등록을 하고 의원총회를 소집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창당 시점은 내년 1월 20일로 설 까지는 모든 창당 작업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주류 친박계는 당의 혁신을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인명진 목사를 내정했습니다.
인 목사는 2006년 당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역임한 인사로, 정우택 원내대표는 인 목사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르면 29일쯤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연말까지 비대위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비대위 구성 이전까지 재창당 혁신 추진 TF팀을 즉각 설치하기로 하는 등 추가 탈당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비박 신당이 새누리당 친박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며, 새로운 실천으로 보여주지 않고 헤쳐모이기를 한다는 것은 국민을 두 번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개헌을 즉각 추진하기로 당론을 정했습니다.
다만 대선 전에 개헌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선 이후에라도 계속 추진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정하는 '2018년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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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탈당파 명칭 ‘개혁보수신당’…국민의당 개헌 당론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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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3 12:05:05
- 수정2016-12-23 13: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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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탈당파가 신당명칭을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목사를 내정하며 재창당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은 개헌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 비주류는 신당 명칭을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했습니다.
보수의 구심체로서의 역할, 쇄신과 변화의 의미를 담았다는 겁니다.
27일 탈당계를 제출한 뒤, 곧바로 원내 교섭단체 등록을 하고 의원총회를 소집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창당 시점은 내년 1월 20일로 설 까지는 모든 창당 작업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주류 친박계는 당의 혁신을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인명진 목사를 내정했습니다.
인 목사는 2006년 당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역임한 인사로, 정우택 원내대표는 인 목사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르면 29일쯤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연말까지 비대위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비대위 구성 이전까지 재창당 혁신 추진 TF팀을 즉각 설치하기로 하는 등 추가 탈당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비박 신당이 새누리당 친박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며, 새로운 실천으로 보여주지 않고 헤쳐모이기를 한다는 것은 국민을 두 번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개헌을 즉각 추진하기로 당론을 정했습니다.
다만 대선 전에 개헌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선 이후에라도 계속 추진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정하는 '2018년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새누리당 탈당파가 신당명칭을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목사를 내정하며 재창당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은 개헌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 비주류는 신당 명칭을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했습니다.
보수의 구심체로서의 역할, 쇄신과 변화의 의미를 담았다는 겁니다.
27일 탈당계를 제출한 뒤, 곧바로 원내 교섭단체 등록을 하고 의원총회를 소집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창당 시점은 내년 1월 20일로 설 까지는 모든 창당 작업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주류 친박계는 당의 혁신을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인명진 목사를 내정했습니다.
인 목사는 2006년 당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역임한 인사로, 정우택 원내대표는 인 목사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르면 29일쯤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연말까지 비대위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비대위 구성 이전까지 재창당 혁신 추진 TF팀을 즉각 설치하기로 하는 등 추가 탈당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비박 신당이 새누리당 친박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며, 새로운 실천으로 보여주지 않고 헤쳐모이기를 한다는 것은 국민을 두 번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개헌을 즉각 추진하기로 당론을 정했습니다.
다만 대선 전에 개헌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선 이후에라도 계속 추진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정하는 '2018년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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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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