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중부·호남 눈…출근길 주의

입력 2016.12.28 (19:17) 수정 2016.12.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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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중부와 호남 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 출근길에 불편이 우려됩니다.

낮부터는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쪽에서 기압골이 내려오면서 서해 상에서 눈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눈 구름이 점차 내륙으로 들어와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지방에 눈을 뿌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에서 3cm입니다.

눈 구름이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출근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역부터 눈이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영하권의 기온에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밤새 눈 구름이 덮이면서 내일 아침에는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철원은 영하 5도, 서울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 등으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그러나 한낮 기온은 서울이 0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낮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지겠습니다.

금요일 아침에는 철원이 영하 14도,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매서운 세밑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길게 이어지지 않고, 주말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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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새벽 중부·호남 눈…출근길 주의
    • 입력 2016-12-28 19:19:07
    • 수정2016-12-28 19: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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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중부와 호남 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 출근길에 불편이 우려됩니다.

낮부터는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쪽에서 기압골이 내려오면서 서해 상에서 눈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눈 구름이 점차 내륙으로 들어와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지방에 눈을 뿌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에서 3cm입니다.

눈 구름이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출근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역부터 눈이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영하권의 기온에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밤새 눈 구름이 덮이면서 내일 아침에는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철원은 영하 5도, 서울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 등으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그러나 한낮 기온은 서울이 0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낮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지겠습니다.

금요일 아침에는 철원이 영하 14도,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매서운 세밑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길게 이어지지 않고, 주말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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