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친박 핵심 청산 대상”…보수신당, 민생 행보

입력 2016.12.30 (12:25) 수정 2016.12.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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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핵심 인사와 총선참패 책임자 등을 인적청산 대상자로 규정하며 오는 6일까지 자진 탈당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은 AI 특위를 구성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참패 책임자, 막말 인사를 청산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청산 대상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으면서도 역대 당 대표와 장관 출신 친박 의원들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거론된 인물들이 스스로 누구인지 알 것이라면서 "패권적 행태를 보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고 실망을 준 사람들은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정치적 책임의 의미는 자진 탈당이라며 다음 달 6일까지 결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달 8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적청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공식 창당 전부터 안보와 민생을 챙기는 현장 정책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먼저 정운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대책 특위를 구성하고 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의 방역 초소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은 또 경기도 파주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는 것으로 내년 시무식을 대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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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진 “친박 핵심 청산 대상”…보수신당, 민생 행보
    • 입력 2016-12-30 12:27:16
    • 수정2016-12-30 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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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핵심 인사와 총선참패 책임자 등을 인적청산 대상자로 규정하며 오는 6일까지 자진 탈당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은 AI 특위를 구성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참패 책임자, 막말 인사를 청산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청산 대상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으면서도 역대 당 대표와 장관 출신 친박 의원들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거론된 인물들이 스스로 누구인지 알 것이라면서 "패권적 행태를 보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고 실망을 준 사람들은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정치적 책임의 의미는 자진 탈당이라며 다음 달 6일까지 결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달 8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적청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공식 창당 전부터 안보와 민생을 챙기는 현장 정책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먼저 정운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대책 특위를 구성하고 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의 방역 초소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은 또 경기도 파주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는 것으로 내년 시무식을 대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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