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미용 시술 사실 아냐”…의혹 정면 반박
입력 2017.01.01 (19:03)
수정 2017.01.01 (19: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삼성 합병도 자신을 뇌물죄로 완전히 엮은 것이라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한 자리에서 참사 당일 밀회를 했다 굿을 했다며 왜곡과 허위가 남발되더니 이번에는 성형 수술 의혹도 나온다면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그 날 저는 정상적으로 이 참사, 이 사건이 터졌다 하는 것을 보고 받으면서 계속 그것을 체크를 하고 있었어요, 보고를 받아가면서..."
또 삼성 합병 문제에 대해 누구를 봐주기위해 한 일은 손톱만큼도 없다면서 완전히 뇌물죄로 엮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가의 올바른 정책 판단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여기를 도와주라, 이 회사를 도와주라 그렇게 지시한 적은 없어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고, KD코퍼레이션 지원 의혹에 대해서도 개인적 이득을 챙겨주라고 부탁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최순실 씨와는 지인 관계지만 지인이 모든 것을 다한다고 엮고 있는데 대통령으로서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께 미안한 생각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안정을 찾아 나라가 발전의 탄력을 키워야 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삼성 합병도 자신을 뇌물죄로 완전히 엮은 것이라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한 자리에서 참사 당일 밀회를 했다 굿을 했다며 왜곡과 허위가 남발되더니 이번에는 성형 수술 의혹도 나온다면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그 날 저는 정상적으로 이 참사, 이 사건이 터졌다 하는 것을 보고 받으면서 계속 그것을 체크를 하고 있었어요, 보고를 받아가면서..."
또 삼성 합병 문제에 대해 누구를 봐주기위해 한 일은 손톱만큼도 없다면서 완전히 뇌물죄로 엮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가의 올바른 정책 판단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여기를 도와주라, 이 회사를 도와주라 그렇게 지시한 적은 없어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고, KD코퍼레이션 지원 의혹에 대해서도 개인적 이득을 챙겨주라고 부탁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최순실 씨와는 지인 관계지만 지인이 모든 것을 다한다고 엮고 있는데 대통령으로서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께 미안한 생각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안정을 찾아 나라가 발전의 탄력을 키워야 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미용 시술 사실 아냐”…의혹 정면 반박
-
- 입력 2017-01-01 19:05:11
- 수정2017-01-01 19:09:38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삼성 합병도 자신을 뇌물죄로 완전히 엮은 것이라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한 자리에서 참사 당일 밀회를 했다 굿을 했다며 왜곡과 허위가 남발되더니 이번에는 성형 수술 의혹도 나온다면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그 날 저는 정상적으로 이 참사, 이 사건이 터졌다 하는 것을 보고 받으면서 계속 그것을 체크를 하고 있었어요, 보고를 받아가면서..."
또 삼성 합병 문제에 대해 누구를 봐주기위해 한 일은 손톱만큼도 없다면서 완전히 뇌물죄로 엮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가의 올바른 정책 판단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여기를 도와주라, 이 회사를 도와주라 그렇게 지시한 적은 없어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고, KD코퍼레이션 지원 의혹에 대해서도 개인적 이득을 챙겨주라고 부탁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최순실 씨와는 지인 관계지만 지인이 모든 것을 다한다고 엮고 있는데 대통령으로서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께 미안한 생각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안정을 찾아 나라가 발전의 탄력을 키워야 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삼성 합병도 자신을 뇌물죄로 완전히 엮은 것이라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한 자리에서 참사 당일 밀회를 했다 굿을 했다며 왜곡과 허위가 남발되더니 이번에는 성형 수술 의혹도 나온다면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그 날 저는 정상적으로 이 참사, 이 사건이 터졌다 하는 것을 보고 받으면서 계속 그것을 체크를 하고 있었어요, 보고를 받아가면서..."
또 삼성 합병 문제에 대해 누구를 봐주기위해 한 일은 손톱만큼도 없다면서 완전히 뇌물죄로 엮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가의 올바른 정책 판단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여기를 도와주라, 이 회사를 도와주라 그렇게 지시한 적은 없어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고, KD코퍼레이션 지원 의혹에 대해서도 개인적 이득을 챙겨주라고 부탁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최순실 씨와는 지인 관계지만 지인이 모든 것을 다한다고 엮고 있는데 대통령으로서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께 미안한 생각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안정을 찾아 나라가 발전의 탄력을 키워야 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
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최동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