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해군…“실수로 무기 투하”
입력 2017.01.01 (21:27)
수정 2017.01.0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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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부터 동해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해상초계기가 실수로 하푼 미사일 등의 무기를 바다에 떨어뜨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해군은 무기를 수거하기 위해 탐색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6시10분쯤 동해 상공에서 경계 임무 중이던 해상 초계기에서 갑자기 무기가 바다로 투하됐습니다.
바다로 떨어진 무기는 하푼 미사일과 어뢰, 대잠폭탄 등 3종류의 해상무기로 모두 6점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강원도 양양에서 동쪽으로 30여 마일 떨어진 동해 상으로 당시 5마일 인근에서 어선 1척이 조업 중이었습니다.
다행히 민간 선박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녹취> 장욱(해군본부 공보 담당/중령) : "투하된 해상 무기는 기폭 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폭발 가능성은 없습니다."
사고는 어처구니 없게도 승무원이 '무장 비상 투하 스위치'를 잘못 만져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군은 소해함과 구조함 등을 현장에 투입해 무기를 찾고 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해상초계기 기체와 장비에 결함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동해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해상초계기가 실수로 하푼 미사일 등의 무기를 바다에 떨어뜨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해군은 무기를 수거하기 위해 탐색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6시10분쯤 동해 상공에서 경계 임무 중이던 해상 초계기에서 갑자기 무기가 바다로 투하됐습니다.
바다로 떨어진 무기는 하푼 미사일과 어뢰, 대잠폭탄 등 3종류의 해상무기로 모두 6점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강원도 양양에서 동쪽으로 30여 마일 떨어진 동해 상으로 당시 5마일 인근에서 어선 1척이 조업 중이었습니다.
다행히 민간 선박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녹취> 장욱(해군본부 공보 담당/중령) : "투하된 해상 무기는 기폭 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폭발 가능성은 없습니다."
사고는 어처구니 없게도 승무원이 '무장 비상 투하 스위치'를 잘못 만져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군은 소해함과 구조함 등을 현장에 투입해 무기를 찾고 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해상초계기 기체와 장비에 결함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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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처구니 없는 해군…“실수로 무기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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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1 21:34:01
- 수정2017-01-01 23:06:08
<앵커 멘트>
새해 첫날부터 동해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해상초계기가 실수로 하푼 미사일 등의 무기를 바다에 떨어뜨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해군은 무기를 수거하기 위해 탐색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6시10분쯤 동해 상공에서 경계 임무 중이던 해상 초계기에서 갑자기 무기가 바다로 투하됐습니다.
바다로 떨어진 무기는 하푼 미사일과 어뢰, 대잠폭탄 등 3종류의 해상무기로 모두 6점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강원도 양양에서 동쪽으로 30여 마일 떨어진 동해 상으로 당시 5마일 인근에서 어선 1척이 조업 중이었습니다.
다행히 민간 선박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녹취> 장욱(해군본부 공보 담당/중령) : "투하된 해상 무기는 기폭 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폭발 가능성은 없습니다."
사고는 어처구니 없게도 승무원이 '무장 비상 투하 스위치'를 잘못 만져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군은 소해함과 구조함 등을 현장에 투입해 무기를 찾고 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해상초계기 기체와 장비에 결함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동해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해상초계기가 실수로 하푼 미사일 등의 무기를 바다에 떨어뜨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해군은 무기를 수거하기 위해 탐색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6시10분쯤 동해 상공에서 경계 임무 중이던 해상 초계기에서 갑자기 무기가 바다로 투하됐습니다.
바다로 떨어진 무기는 하푼 미사일과 어뢰, 대잠폭탄 등 3종류의 해상무기로 모두 6점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강원도 양양에서 동쪽으로 30여 마일 떨어진 동해 상으로 당시 5마일 인근에서 어선 1척이 조업 중이었습니다.
다행히 민간 선박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녹취> 장욱(해군본부 공보 담당/중령) : "투하된 해상 무기는 기폭 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폭발 가능성은 없습니다."
사고는 어처구니 없게도 승무원이 '무장 비상 투하 스위치'를 잘못 만져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군은 소해함과 구조함 등을 현장에 투입해 무기를 찾고 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해상초계기 기체와 장비에 결함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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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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