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클럽 테러 용의자 사진 공개…IS, 배후 주장
입력 2017.01.03 (12:27)
수정 2017.01.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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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난사를 가하고 달하난 용의자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테러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9명을 숨지게 하고 도주중인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 용의자의 얼굴 사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터키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확보한 CCTV에 담긴 용의자 얼굴을 공개하고, 30대 초반의 남자를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흐릿한 사진 속 남성은 검은색 커트 머리에 수염이 없는 얼굴입니다.
지금까지 수사결과, 용의자가 택시로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입구의 경찰과 경비를 제압한뒤 클럽에 들어가 120발을 난사하고 달아난 시간은 7분에 불과했습니다.
순식간에 이뤄진 범행을 볼때 용의자는 고도로 훈련된 테러조직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쿠르툴무시(터키 부총리) : "테러 관련해 8명을 조사중이며, 용의자의 지문 등 주요 정보를 확보해 수사중입니다."
현지 언론은 터키 경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남성을 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성명을 내고, 기독교의 하인 터키에 복수하기위해 기독교 휴일을 축하하는 장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새해 첫날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난사를 가하고 달하난 용의자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테러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9명을 숨지게 하고 도주중인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 용의자의 얼굴 사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터키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확보한 CCTV에 담긴 용의자 얼굴을 공개하고, 30대 초반의 남자를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흐릿한 사진 속 남성은 검은색 커트 머리에 수염이 없는 얼굴입니다.
지금까지 수사결과, 용의자가 택시로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입구의 경찰과 경비를 제압한뒤 클럽에 들어가 120발을 난사하고 달아난 시간은 7분에 불과했습니다.
순식간에 이뤄진 범행을 볼때 용의자는 고도로 훈련된 테러조직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쿠르툴무시(터키 부총리) : "테러 관련해 8명을 조사중이며, 용의자의 지문 등 주요 정보를 확보해 수사중입니다."
현지 언론은 터키 경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남성을 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성명을 내고, 기독교의 하인 터키에 복수하기위해 기독교 휴일을 축하하는 장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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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클럽 테러 용의자 사진 공개…IS, 배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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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3 12:30:53
- 수정2017-01-03 13:35:34
<앵커 멘트>
새해 첫날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난사를 가하고 달하난 용의자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테러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9명을 숨지게 하고 도주중인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 용의자의 얼굴 사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터키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확보한 CCTV에 담긴 용의자 얼굴을 공개하고, 30대 초반의 남자를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흐릿한 사진 속 남성은 검은색 커트 머리에 수염이 없는 얼굴입니다.
지금까지 수사결과, 용의자가 택시로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입구의 경찰과 경비를 제압한뒤 클럽에 들어가 120발을 난사하고 달아난 시간은 7분에 불과했습니다.
순식간에 이뤄진 범행을 볼때 용의자는 고도로 훈련된 테러조직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쿠르툴무시(터키 부총리) : "테러 관련해 8명을 조사중이며, 용의자의 지문 등 주요 정보를 확보해 수사중입니다."
현지 언론은 터키 경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남성을 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성명을 내고, 기독교의 하인 터키에 복수하기위해 기독교 휴일을 축하하는 장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새해 첫날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난사를 가하고 달하난 용의자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테러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9명을 숨지게 하고 도주중인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 용의자의 얼굴 사진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터키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확보한 CCTV에 담긴 용의자 얼굴을 공개하고, 30대 초반의 남자를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흐릿한 사진 속 남성은 검은색 커트 머리에 수염이 없는 얼굴입니다.
지금까지 수사결과, 용의자가 택시로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입구의 경찰과 경비를 제압한뒤 클럽에 들어가 120발을 난사하고 달아난 시간은 7분에 불과했습니다.
순식간에 이뤄진 범행을 볼때 용의자는 고도로 훈련된 테러조직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쿠르툴무시(터키 부총리) : "테러 관련해 8명을 조사중이며, 용의자의 지문 등 주요 정보를 확보해 수사중입니다."
현지 언론은 터키 경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남성을 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성명을 내고, 기독교의 하인 터키에 복수하기위해 기독교 휴일을 축하하는 장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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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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