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촛불집회, 세월호 관련 행사 중심 진행
입력 2017.01.05 (17:51)
수정 2017.01.05 (1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11차 촛불집회는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이틀 앞두고 관련 행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말 촛불집회 주제를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로 정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집회가 열리는 오후 5시 광화문 본무대에서는 '4.16 국민조사위' 출범식이 진행된다. 지난해 끝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국민들이 직접 이어받아 진상 규명을 하겠다는 뜻이다. 이어, 오후 5시 반부터 1시간 반 동안 예정된 본집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 학생들의 무대 공개발언이 진행된다. 또, 4.16 합창단과 가수 이상은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저녁 7시에는 '세월호 7시간'의 규명을 바라는 뜻으로 소등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청와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등으로 향한 행진이 시작된다.
퇴진행동 측은 지난주 토요일 집회 행진 경로에 경찰이 차벽을 설치해 집회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이철성 경찰청장에게 오늘 오전 항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21일 열리는 집회를 1월 최대 규모로 기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에 박 대통령 탄핵 조기 인용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엽서 6천118장을 전달했다. 이 엽서들은 지난 8차 집회 때부터 매주 집회 때마다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적은 것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말 촛불집회 주제를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로 정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집회가 열리는 오후 5시 광화문 본무대에서는 '4.16 국민조사위' 출범식이 진행된다. 지난해 끝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국민들이 직접 이어받아 진상 규명을 하겠다는 뜻이다. 이어, 오후 5시 반부터 1시간 반 동안 예정된 본집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 학생들의 무대 공개발언이 진행된다. 또, 4.16 합창단과 가수 이상은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저녁 7시에는 '세월호 7시간'의 규명을 바라는 뜻으로 소등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청와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등으로 향한 행진이 시작된다.
퇴진행동 측은 지난주 토요일 집회 행진 경로에 경찰이 차벽을 설치해 집회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이철성 경찰청장에게 오늘 오전 항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21일 열리는 집회를 1월 최대 규모로 기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에 박 대통령 탄핵 조기 인용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엽서 6천118장을 전달했다. 이 엽서들은 지난 8차 집회 때부터 매주 집회 때마다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적은 것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1차 촛불집회, 세월호 관련 행사 중심 진행
-
- 입력 2017-01-05 17:51:10
- 수정2017-01-05 17:59:48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11차 촛불집회는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이틀 앞두고 관련 행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말 촛불집회 주제를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로 정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집회가 열리는 오후 5시 광화문 본무대에서는 '4.16 국민조사위' 출범식이 진행된다. 지난해 끝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국민들이 직접 이어받아 진상 규명을 하겠다는 뜻이다. 이어, 오후 5시 반부터 1시간 반 동안 예정된 본집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 학생들의 무대 공개발언이 진행된다. 또, 4.16 합창단과 가수 이상은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저녁 7시에는 '세월호 7시간'의 규명을 바라는 뜻으로 소등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청와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등으로 향한 행진이 시작된다.
퇴진행동 측은 지난주 토요일 집회 행진 경로에 경찰이 차벽을 설치해 집회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이철성 경찰청장에게 오늘 오전 항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21일 열리는 집회를 1월 최대 규모로 기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에 박 대통령 탄핵 조기 인용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엽서 6천118장을 전달했다. 이 엽서들은 지난 8차 집회 때부터 매주 집회 때마다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적은 것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말 촛불집회 주제를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로 정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집회가 열리는 오후 5시 광화문 본무대에서는 '4.16 국민조사위' 출범식이 진행된다. 지난해 끝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국민들이 직접 이어받아 진상 규명을 하겠다는 뜻이다. 이어, 오후 5시 반부터 1시간 반 동안 예정된 본집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 학생들의 무대 공개발언이 진행된다. 또, 4.16 합창단과 가수 이상은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저녁 7시에는 '세월호 7시간'의 규명을 바라는 뜻으로 소등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청와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등으로 향한 행진이 시작된다.
퇴진행동 측은 지난주 토요일 집회 행진 경로에 경찰이 차벽을 설치해 집회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이철성 경찰청장에게 오늘 오전 항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21일 열리는 집회를 1월 최대 규모로 기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에 박 대통령 탄핵 조기 인용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엽서 6천118장을 전달했다. 이 엽서들은 지난 8차 집회 때부터 매주 집회 때마다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적은 것이다.
-
-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송금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