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썰매는 위험해”

입력 2017.01.09 (21:53) 수정 2017.01.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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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세계선수권에서 나온 아찔한 장면입니다.

영국 대표팀의 썰매가 뒤집힌 채로 트랙을 한참이나 내려왔습니다.

튕겨 나온 브레이크맨은 물론, 썰매 안에 갇혀있다시피 한 파일럿까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영국은 4인승에서도 푸시맨이 출발하는 썰매에 제대로 타지 못할 뻔했습니다.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모하메드의 묘기에 가까운 공격입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서커스인가요? 한 바퀴 돌았어요. 360도 회전"

모하메드가 잇따라 보여준 독특한 공격은 배구 코트의 신선한 볼거리였습니다.

장신의 수비가 가로막을 때는 이런 재치가 필요합니다.

줄 곳이 없자 상대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패스로 도움을 추가합니다.

한 NBA 팬은 중앙선에서 슛을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KT 천대현의 패스가 동료 박상오의 머리를 맞고 상대에게 향합니다.

급한 마음에 호흡이 안 맞다 보니 마치 축구의 헤딩을 연상시키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골 밑 혼전 상황에서 인삼공사 사이먼이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합니다.

자세히 보니 의욕이 넘친 한희원의 팔꿈치에 사이먼이 맞았습니다.

로페즈의 빠른 서브가 그만 선심의 머리를 강타하고 맙니다.

서브를 받지 못한 잭 삭이 아파하는 선심을 어루만지고 입맞춤하며 대신 사과했습니다.

우리카드 파다르는 강력한 스파이크가 OK저축은행 이민규의 얼굴을 때리자 코트를 넘어가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마쓰야마의 멋진 이글 샷은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을 만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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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집중 주간 영상] “썰매는 위험해”
    • 입력 2017-01-09 21:54:46
    • 수정2017-01-09 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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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세계선수권에서 나온 아찔한 장면입니다.

영국 대표팀의 썰매가 뒤집힌 채로 트랙을 한참이나 내려왔습니다.

튕겨 나온 브레이크맨은 물론, 썰매 안에 갇혀있다시피 한 파일럿까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영국은 4인승에서도 푸시맨이 출발하는 썰매에 제대로 타지 못할 뻔했습니다.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모하메드의 묘기에 가까운 공격입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서커스인가요? 한 바퀴 돌았어요. 360도 회전"

모하메드가 잇따라 보여준 독특한 공격은 배구 코트의 신선한 볼거리였습니다.

장신의 수비가 가로막을 때는 이런 재치가 필요합니다.

줄 곳이 없자 상대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패스로 도움을 추가합니다.

한 NBA 팬은 중앙선에서 슛을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KT 천대현의 패스가 동료 박상오의 머리를 맞고 상대에게 향합니다.

급한 마음에 호흡이 안 맞다 보니 마치 축구의 헤딩을 연상시키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골 밑 혼전 상황에서 인삼공사 사이먼이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합니다.

자세히 보니 의욕이 넘친 한희원의 팔꿈치에 사이먼이 맞았습니다.

로페즈의 빠른 서브가 그만 선심의 머리를 강타하고 맙니다.

서브를 받지 못한 잭 삭이 아파하는 선심을 어루만지고 입맞춤하며 대신 사과했습니다.

우리카드 파다르는 강력한 스파이크가 OK저축은행 이민규의 얼굴을 때리자 코트를 넘어가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마쓰야마의 멋진 이글 샷은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을 만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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