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피의자 신분 소환…“국민께 송구”
입력 2017.01.12 (21:12)
수정 2017.01.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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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특검과 재판, 탄핵심판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오늘(12일)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좋은 모습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부회장은 박영수 특검과의 면담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이 CCTV 등이 설치된 영상조사실에서 변호사 입회 하에 이 부회장을 신문하고 있습니다.
양재식 특검보의 지휘 아래 '대기업 수사통'으로 불리는 한동훈 부장검사와 김영철 검사가 키를 잡았습니다.
특검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해 온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수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러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해서 (영장 청구는) 그 때 가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시민단체들도 이 부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특검 요청에 따라 오늘(12일) 이 부회장을 위증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특검과 재판, 탄핵심판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오늘(12일)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좋은 모습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부회장은 박영수 특검과의 면담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이 CCTV 등이 설치된 영상조사실에서 변호사 입회 하에 이 부회장을 신문하고 있습니다.
양재식 특검보의 지휘 아래 '대기업 수사통'으로 불리는 한동훈 부장검사와 김영철 검사가 키를 잡았습니다.
특검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해 온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수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러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해서 (영장 청구는) 그 때 가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시민단체들도 이 부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특검 요청에 따라 오늘(12일) 이 부회장을 위증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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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피의자 신분 소환…“국민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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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2 21:13:13
- 수정2017-01-12 21: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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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특검과 재판, 탄핵심판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오늘(12일)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좋은 모습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부회장은 박영수 특검과의 면담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이 CCTV 등이 설치된 영상조사실에서 변호사 입회 하에 이 부회장을 신문하고 있습니다.
양재식 특검보의 지휘 아래 '대기업 수사통'으로 불리는 한동훈 부장검사와 김영철 검사가 키를 잡았습니다.
특검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해 온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수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러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해서 (영장 청구는) 그 때 가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시민단체들도 이 부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특검 요청에 따라 오늘(12일) 이 부회장을 위증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특검과 재판, 탄핵심판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오늘(12일)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좋은 모습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부회장은 박영수 특검과의 면담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이 CCTV 등이 설치된 영상조사실에서 변호사 입회 하에 이 부회장을 신문하고 있습니다.
양재식 특검보의 지휘 아래 '대기업 수사통'으로 불리는 한동훈 부장검사와 김영철 검사가 키를 잡았습니다.
특검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해 온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수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러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해서 (영장 청구는) 그 때 가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시민단체들도 이 부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특검 요청에 따라 오늘(12일) 이 부회장을 위증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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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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