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독일, 페이스북 ‘가짜 뉴스’ 걸러내기 첫 가동

입력 2017.01.16 (20:32) 수정 2017.01.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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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를 확산시키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이 몇 주 안에 가짜뉴스를 걸러내는 시스템을 독일에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가짜뉴스로 의심되는 글을 신고하면, 비영리 탐사매체인 코렉티브로 전송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가짜 뉴스로 판명될 경우 해당 뉴스를 클릭할 때마다 '논란의 여지가 있음'이라는 경고창을 띄우는 방식입니다.

독일에선 오는 9월 총선을 앞두고 미국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러시아가 해킹을 통해 선거에 개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측은 향후 걸러내기 시스템을 다른 국가들에 확산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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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6 20:39:21
    • 수정2017-01-16 20: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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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를 확산시키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이 몇 주 안에 가짜뉴스를 걸러내는 시스템을 독일에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가짜뉴스로 의심되는 글을 신고하면, 비영리 탐사매체인 코렉티브로 전송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가짜 뉴스로 판명될 경우 해당 뉴스를 클릭할 때마다 '논란의 여지가 있음'이라는 경고창을 띄우는 방식입니다.

독일에선 오는 9월 총선을 앞두고 미국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러시아가 해킹을 통해 선거에 개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측은 향후 걸러내기 시스템을 다른 국가들에 확산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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