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브라질, 또 교도소 폭동…최소 30여 명 살해

입력 2017.01.16 (20:33) 수정 2017.01.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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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감자들이 교도관 한 명을 붙잡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서 이틀전 또다시 교도소 폭동이 발생해 최소 30여 명이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동도 교도소내 두 대형 범죄조직 간 파벌싸움에서 비롯된 폭동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남부의 다른 교도소에서도 폭동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숨졌고, 20여명이 탈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폭동의 주요 원인을 범죄 조직간 세력 다툼과 초과밀 수용 등의 열악한 환경 때문이라고 꼽고 있는데요.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교도소 폭동이 계속되자 브라질 정부는 일부 지역에 군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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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6 20:40:05
    • 수정2017-01-16 2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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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감자들이 교도관 한 명을 붙잡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서 이틀전 또다시 교도소 폭동이 발생해 최소 30여 명이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동도 교도소내 두 대형 범죄조직 간 파벌싸움에서 비롯된 폭동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남부의 다른 교도소에서도 폭동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숨졌고, 20여명이 탈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폭동의 주요 원인을 범죄 조직간 세력 다툼과 초과밀 수용 등의 열악한 환경 때문이라고 꼽고 있는데요.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교도소 폭동이 계속되자 브라질 정부는 일부 지역에 군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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