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법원…7시간째 기록 검토

입력 2017.01.18 (21:04) 수정 2017.01.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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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여부를 심리중인 서울 중앙지법을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법원이 상당히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 같은데,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이 곳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오후 2시 무렵부터 신문 내용과 특검의 수사 기록, 이 부회장 측의 반박 자료를 놓고 7시간 째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부장판사는 평소 기록을 꼼꼼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요,

재계 1위 대기업 총수의 구속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외의 관심이 크고, 또 영장 발부 여부가 특검 수사의 향방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매우 세심하게 자료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구나 양측이 제출한 자료의 양까지 매우 많아서 새벽 3~4시를 넘겨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중인 이 부회장은 영장이 발부되면 구치소에 곧바로 수감되고, 기각되면 집으로 돌아가 불구속 상태로 특검 조사를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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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법원…7시간째 기록 검토
    • 입력 2017-01-18 21:05:30
    • 수정2017-01-18 2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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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여부를 심리중인 서울 중앙지법을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법원이 상당히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 같은데,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이 곳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오후 2시 무렵부터 신문 내용과 특검의 수사 기록, 이 부회장 측의 반박 자료를 놓고 7시간 째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부장판사는 평소 기록을 꼼꼼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요,

재계 1위 대기업 총수의 구속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외의 관심이 크고, 또 영장 발부 여부가 특검 수사의 향방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매우 세심하게 자료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구나 양측이 제출한 자료의 양까지 매우 많아서 새벽 3~4시를 넘겨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중인 이 부회장은 영장이 발부되면 구치소에 곧바로 수감되고, 기각되면 집으로 돌아가 불구속 상태로 특검 조사를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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