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퇴출 예고’ 사익스, 승리 이끈 특급 도우미

입력 2017.01.26 (21:48) 수정 2017.01.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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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또다시 퇴출 예고를 받은 인삼공사의 사익스의 변신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리온을 상대로 자신의 1경기 최다인 10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 동료들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사익스는 홀로 벤치에 앉아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3경기를 지켜보고 퇴출 당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기 때문입니다.

벌써 2번째 예고 퇴출로 의기소침해질 우려도 있었지만 사익스는 놀라운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동료에게 찬스가 생기자 자로잰 듯한 패스를 정확하게 전달했습니다

오리온 수비수들은 개인 플레이에 능한 사익스의 달라진 모습에 당황했습니다.

슈터 이정현과의 약속된 움직임을 살려준 도움이 나오자 동료들도 기뻐했습니다.

20분만을 소화한 사익스는 자신의 한국무대 최다인 10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월요일 삼성전이 고별전이 될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을 비웃듯 멋진 활약을 펼쳤습니다.

사익스의 변신에 사이먼이 34득점으로 활약한 인삼공사는 오리온을 크게 이겼습니다.

종료 직전 김민수의 결정적인 3점포가 림에 적중합니다.

달라진 뒷심을 선보인 SK는 동부에 2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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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퇴출 예고’ 사익스, 승리 이끈 특급 도우미
    • 입력 2017-01-26 21:55:02
    • 수정2017-01-26 22:13:4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또다시 퇴출 예고를 받은 인삼공사의 사익스의 변신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리온을 상대로 자신의 1경기 최다인 10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 동료들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사익스는 홀로 벤치에 앉아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3경기를 지켜보고 퇴출 당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기 때문입니다.

벌써 2번째 예고 퇴출로 의기소침해질 우려도 있었지만 사익스는 놀라운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동료에게 찬스가 생기자 자로잰 듯한 패스를 정확하게 전달했습니다

오리온 수비수들은 개인 플레이에 능한 사익스의 달라진 모습에 당황했습니다.

슈터 이정현과의 약속된 움직임을 살려준 도움이 나오자 동료들도 기뻐했습니다.

20분만을 소화한 사익스는 자신의 한국무대 최다인 10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월요일 삼성전이 고별전이 될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을 비웃듯 멋진 활약을 펼쳤습니다.

사익스의 변신에 사이먼이 34득점으로 활약한 인삼공사는 오리온을 크게 이겼습니다.

종료 직전 김민수의 결정적인 3점포가 림에 적중합니다.

달라진 뒷심을 선보인 SK는 동부에 2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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