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전준범, 깜짝 맹활약…개인 최다 27득점

입력 2017.01.29 (21:33) 수정 2017.01.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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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의 결장 속에서도 KT를 꺾고 공동 5위로 도약했습니다.

전준범이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인 27점을 올리며 로드의 공백을 메꿨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준범이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3점 슛을 성공합니다.

오픈 찬스에서 던진 공은 어김없이 림을 통과합니다.

팀의 주 득점원인 로드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전준범이 절정의 슛 감각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모비스 특유의 치밀한 조직력을 활용한 플레이도 빛났습니다.

함지훈이 재치있게 기회를 만들어 주자, 빠르게 슛으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습니다.

27득점을 올린 전준범의 활약으로 모비스는 KT를 꺾고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천에선 SK 최준용이 신인왕 후보 1순위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2M의 장신을 활용한 리바운드는 물론, 3점 슛으로 정교한 슛 감각도 뽐냈습니다.

최준용은 전자랜드를 상대로 12득점 10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최준용(SK) : "신인왕은 큰 생각 없습니다. 저는 일단 팀이 6강 가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거에만 집중하겠습니다."

프로배구에선 우리카드 파다르가 만능선수다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파다르는 서브 에이스, 블로킹, 후위 공격을 모두 3개 이상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을 3대 0으로 꺾고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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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전준범, 깜짝 맹활약…개인 최다 27득점
    • 입력 2017-01-29 21:34:24
    • 수정2017-01-29 2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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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의 결장 속에서도 KT를 꺾고 공동 5위로 도약했습니다.

전준범이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인 27점을 올리며 로드의 공백을 메꿨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준범이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3점 슛을 성공합니다.

오픈 찬스에서 던진 공은 어김없이 림을 통과합니다.

팀의 주 득점원인 로드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전준범이 절정의 슛 감각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모비스 특유의 치밀한 조직력을 활용한 플레이도 빛났습니다.

함지훈이 재치있게 기회를 만들어 주자, 빠르게 슛으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습니다.

27득점을 올린 전준범의 활약으로 모비스는 KT를 꺾고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천에선 SK 최준용이 신인왕 후보 1순위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2M의 장신을 활용한 리바운드는 물론, 3점 슛으로 정교한 슛 감각도 뽐냈습니다.

최준용은 전자랜드를 상대로 12득점 10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최준용(SK) : "신인왕은 큰 생각 없습니다. 저는 일단 팀이 6강 가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거에만 집중하겠습니다."

프로배구에선 우리카드 파다르가 만능선수다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파다르는 서브 에이스, 블로킹, 후위 공격을 모두 3개 이상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을 3대 0으로 꺾고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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