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법원 “정유라 2월 22일까지 구금 연장”
입력 2017.01.30 (21:12)
수정 2017.01.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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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덴마크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구금이 3주간 재연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 씨의 국내 송환 여부는 다음 달 22일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덴마크 법원이 구치소에 구금중인 정유라씨를 다음달 22일까지 구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오늘까지였던 4주간의 구금 기간을 3주간 더 연장한 것입니다.
덴마크 법원은 지난 6일 한국 특검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청이 공식 접수됐고, 여전히 도주 우려도 있다며 구금 연장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심리에서 정 씨는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 의혹, 또 삼성 자금 수수 의혹 등 각종 혐의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또 자신의 20개월 된 아이 문제를 거론하며, 눈물로 석방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결국 한국에서 추가 자료가 도착할 때까지 구금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검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헬프런드(덴마크 검사) : "재판부가 옳은 결정을 내려서 3주 정도 구금 연장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이에 따라 정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은 다음 달 22일 이전에 내려질 계획입니다.
송환 결정이 내려질 경우 정 씨는 3일 이내에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송환 결정이 나더라도 정 씨의 불복 여부에 따라 법적 다툼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덴마크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구금이 3주간 재연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 씨의 국내 송환 여부는 다음 달 22일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덴마크 법원이 구치소에 구금중인 정유라씨를 다음달 22일까지 구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오늘까지였던 4주간의 구금 기간을 3주간 더 연장한 것입니다.
덴마크 법원은 지난 6일 한국 특검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청이 공식 접수됐고, 여전히 도주 우려도 있다며 구금 연장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심리에서 정 씨는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 의혹, 또 삼성 자금 수수 의혹 등 각종 혐의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또 자신의 20개월 된 아이 문제를 거론하며, 눈물로 석방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결국 한국에서 추가 자료가 도착할 때까지 구금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검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헬프런드(덴마크 검사) : "재판부가 옳은 결정을 내려서 3주 정도 구금 연장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이에 따라 정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은 다음 달 22일 이전에 내려질 계획입니다.
송환 결정이 내려질 경우 정 씨는 3일 이내에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송환 결정이 나더라도 정 씨의 불복 여부에 따라 법적 다툼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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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법원 “정유라 2월 22일까지 구금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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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30 21:15:52
- 수정2017-01-30 2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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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구금이 3주간 재연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 씨의 국내 송환 여부는 다음 달 22일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덴마크 법원이 구치소에 구금중인 정유라씨를 다음달 22일까지 구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오늘까지였던 4주간의 구금 기간을 3주간 더 연장한 것입니다.
덴마크 법원은 지난 6일 한국 특검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청이 공식 접수됐고, 여전히 도주 우려도 있다며 구금 연장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심리에서 정 씨는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 의혹, 또 삼성 자금 수수 의혹 등 각종 혐의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또 자신의 20개월 된 아이 문제를 거론하며, 눈물로 석방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결국 한국에서 추가 자료가 도착할 때까지 구금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검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헬프런드(덴마크 검사) : "재판부가 옳은 결정을 내려서 3주 정도 구금 연장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이에 따라 정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은 다음 달 22일 이전에 내려질 계획입니다.
송환 결정이 내려질 경우 정 씨는 3일 이내에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송환 결정이 나더라도 정 씨의 불복 여부에 따라 법적 다툼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덴마크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구금이 3주간 재연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 씨의 국내 송환 여부는 다음 달 22일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덴마크 법원이 구치소에 구금중인 정유라씨를 다음달 22일까지 구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오늘까지였던 4주간의 구금 기간을 3주간 더 연장한 것입니다.
덴마크 법원은 지난 6일 한국 특검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청이 공식 접수됐고, 여전히 도주 우려도 있다며 구금 연장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심리에서 정 씨는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 의혹, 또 삼성 자금 수수 의혹 등 각종 혐의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또 자신의 20개월 된 아이 문제를 거론하며, 눈물로 석방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결국 한국에서 추가 자료가 도착할 때까지 구금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검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헬프런드(덴마크 검사) : "재판부가 옳은 결정을 내려서 3주 정도 구금 연장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이에 따라 정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은 다음 달 22일 이전에 내려질 계획입니다.
송환 결정이 내려질 경우 정 씨는 3일 이내에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송환 결정이 나더라도 정 씨의 불복 여부에 따라 법적 다툼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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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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