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맞은 한국인 ‘건강체력’ 기준은?
입력 2017.02.01 (21:53)
수정 2017.02.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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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세 시대'라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각종 질병에 견딜 수 있는 한국인의 건강 체력 기준이 발표됐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은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30초 동안 스무 번 가까이 반복해야 건강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두 팔을 교차시킨 채 의자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되풀이합니다.
73살인 유영실 씨는 이 동작을 30초 동안 스무 번 넘게 반복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매일같이 꾸준히 운동해 근력과 지구력이 몰라보게 좋아진 덕분입니다.
<인터뷰> 유영실(서울시 송파구/73세) : "근육이 많이 채워졌어요. 현재 제 나이에 비해서 거의 만점을 받을 정도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남성은 앉았다 일어나기를 30초 동안 18회, 여성은 17회를 넘겨야 질병에 견딜 수 있는 건강한 체력입니다.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남성은 두 배, 여성은 세 배 정도로 노쇠하거나 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다가 3미터 거리의 장애물을 돈 뒤 다시 앉는데 걸린 시간도 6초 이내가 적정한 체력 수준입니다.
<인터뷰> 박세정(한국스포츠개발원 선임연구원) : "(노년층은) 자립 생활을 위해서 보행 능력과 근력이 (중요합니다). 빨리 걷기나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 같은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노년층을 포함해 성인의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한국인의 건강 체력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도 여섯 곳 늘어나 과학적인 건강 관리를 뒷받침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백세 시대'라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각종 질병에 견딜 수 있는 한국인의 건강 체력 기준이 발표됐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은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30초 동안 스무 번 가까이 반복해야 건강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두 팔을 교차시킨 채 의자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되풀이합니다.
73살인 유영실 씨는 이 동작을 30초 동안 스무 번 넘게 반복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매일같이 꾸준히 운동해 근력과 지구력이 몰라보게 좋아진 덕분입니다.
<인터뷰> 유영실(서울시 송파구/73세) : "근육이 많이 채워졌어요. 현재 제 나이에 비해서 거의 만점을 받을 정도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남성은 앉았다 일어나기를 30초 동안 18회, 여성은 17회를 넘겨야 질병에 견딜 수 있는 건강한 체력입니다.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남성은 두 배, 여성은 세 배 정도로 노쇠하거나 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다가 3미터 거리의 장애물을 돈 뒤 다시 앉는데 걸린 시간도 6초 이내가 적정한 체력 수준입니다.
<인터뷰> 박세정(한국스포츠개발원 선임연구원) : "(노년층은) 자립 생활을 위해서 보행 능력과 근력이 (중요합니다). 빨리 걷기나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 같은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노년층을 포함해 성인의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한국인의 건강 체력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도 여섯 곳 늘어나 과학적인 건강 관리를 뒷받침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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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시대 맞은 한국인 ‘건강체력’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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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1 22:06:30
- 수정2017-02-01 22:25:11
![](/data/news/2017/02/01/3421357_1qf.jpg)
<앵커 멘트>
'백세 시대'라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각종 질병에 견딜 수 있는 한국인의 건강 체력 기준이 발표됐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은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30초 동안 스무 번 가까이 반복해야 건강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두 팔을 교차시킨 채 의자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되풀이합니다.
73살인 유영실 씨는 이 동작을 30초 동안 스무 번 넘게 반복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매일같이 꾸준히 운동해 근력과 지구력이 몰라보게 좋아진 덕분입니다.
<인터뷰> 유영실(서울시 송파구/73세) : "근육이 많이 채워졌어요. 현재 제 나이에 비해서 거의 만점을 받을 정도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남성은 앉았다 일어나기를 30초 동안 18회, 여성은 17회를 넘겨야 질병에 견딜 수 있는 건강한 체력입니다.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남성은 두 배, 여성은 세 배 정도로 노쇠하거나 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다가 3미터 거리의 장애물을 돈 뒤 다시 앉는데 걸린 시간도 6초 이내가 적정한 체력 수준입니다.
<인터뷰> 박세정(한국스포츠개발원 선임연구원) : "(노년층은) 자립 생활을 위해서 보행 능력과 근력이 (중요합니다). 빨리 걷기나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 같은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노년층을 포함해 성인의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한국인의 건강 체력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도 여섯 곳 늘어나 과학적인 건강 관리를 뒷받침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백세 시대'라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각종 질병에 견딜 수 있는 한국인의 건강 체력 기준이 발표됐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은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30초 동안 스무 번 가까이 반복해야 건강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두 팔을 교차시킨 채 의자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되풀이합니다.
73살인 유영실 씨는 이 동작을 30초 동안 스무 번 넘게 반복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매일같이 꾸준히 운동해 근력과 지구력이 몰라보게 좋아진 덕분입니다.
<인터뷰> 유영실(서울시 송파구/73세) : "근육이 많이 채워졌어요. 현재 제 나이에 비해서 거의 만점을 받을 정도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남성은 앉았다 일어나기를 30초 동안 18회, 여성은 17회를 넘겨야 질병에 견딜 수 있는 건강한 체력입니다.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남성은 두 배, 여성은 세 배 정도로 노쇠하거나 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다가 3미터 거리의 장애물을 돈 뒤 다시 앉는데 걸린 시간도 6초 이내가 적정한 체력 수준입니다.
<인터뷰> 박세정(한국스포츠개발원 선임연구원) : "(노년층은) 자립 생활을 위해서 보행 능력과 근력이 (중요합니다). 빨리 걷기나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 같은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노년층을 포함해 성인의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한국인의 건강 체력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도 여섯 곳 늘어나 과학적인 건강 관리를 뒷받침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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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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