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보수정권 창출…대선 전 개헌해야”

입력 2017.02.03 (12:05) 수정 2017.02.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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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의 두 번째 순서로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나섰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보수 정권의 창출을 이루겠다며 대선 전 개헌을 위해 '여야 대선주자 개헌연석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정한 보수정권의 창출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대선에서는 범보수 세력이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진정한 보수정권의 재창출, 범보수 세력의 단결,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 이 역사적 사명에 저의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세계는 지금 신 열강전의 시대에 돌입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여야 각 당에서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의원을 뽑아 '초당적 정책컨소시움' 형태의 공동연구체를 구성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개헌은 현 시점에서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정치 개혁이라며 대선 전 개헌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여야 대선주자 개헌연석회의' 구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와 국가 시스템 재설계를 위한 대선 전 개헌에 합의하기를 요구합니다."

야당을 향해선 정권장악에 이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치입법'을 '개혁입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밀어붙이면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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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보수정권 창출…대선 전 개헌해야”
    • 입력 2017-02-03 12:06:34
    • 수정2017-02-03 12: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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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의 두 번째 순서로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나섰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보수 정권의 창출을 이루겠다며 대선 전 개헌을 위해 '여야 대선주자 개헌연석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정한 보수정권의 창출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대선에서는 범보수 세력이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진정한 보수정권의 재창출, 범보수 세력의 단결,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 이 역사적 사명에 저의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세계는 지금 신 열강전의 시대에 돌입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여야 각 당에서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의원을 뽑아 '초당적 정책컨소시움' 형태의 공동연구체를 구성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개헌은 현 시점에서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정치 개혁이라며 대선 전 개헌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여야 대선주자 개헌연석회의' 구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와 국가 시스템 재설계를 위한 대선 전 개헌에 합의하기를 요구합니다."

야당을 향해선 정권장악에 이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치입법'을 '개혁입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밀어붙이면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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