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채 출발 못 해…CCTV도 추가 설치

입력 2017.02.08 (06:47) 수정 2017.02.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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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의 사고를 막기위해 종합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밤에도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조명시설 개선작업도 이뤄집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스크린도어 사고를 막기 위해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역무원 가운데 스크린도어 안전관리자가 의무적으로 선임됩니다.

스크린도어가 열린 상태에서는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마련됩니다.

기관사가 운전실에서도 승객의 끼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가 넓은 곳엔 CCTV를 추가로 설치됩니다.

낮보다 밤에 1.6배 많은 횡단 보행자 사고.

어두운 밤에도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조명 시설이 개선됩니다.

예산 246억원이 투입됩니다.

2021년까지 횡단보도 770여 곳에 조명이 새로 설치되고, 천9여곳의 조명은 더 밝아집니다.

KT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전국 주유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KT는 올해 상반기부터 한국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주유소에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합니다.

주유소협회는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주유소를 모집해 인프라 구축에 협력합니다.

공공기관에 집중된 전기차 충전소가 주유소로 확대되면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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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열린 채 출발 못 해…CCTV도 추가 설치
    • 입력 2017-02-08 06:47:52
    • 수정2017-02-08 20:32: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역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의 사고를 막기위해 종합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밤에도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조명시설 개선작업도 이뤄집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스크린도어 사고를 막기 위해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역무원 가운데 스크린도어 안전관리자가 의무적으로 선임됩니다.

스크린도어가 열린 상태에서는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마련됩니다.

기관사가 운전실에서도 승객의 끼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가 넓은 곳엔 CCTV를 추가로 설치됩니다.

낮보다 밤에 1.6배 많은 횡단 보행자 사고.

어두운 밤에도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조명 시설이 개선됩니다.

예산 246억원이 투입됩니다.

2021년까지 횡단보도 770여 곳에 조명이 새로 설치되고, 천9여곳의 조명은 더 밝아집니다.

KT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전국 주유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KT는 올해 상반기부터 한국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주유소에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합니다.

주유소협회는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주유소를 모집해 인프라 구축에 협력합니다.

공공기관에 집중된 전기차 충전소가 주유소로 확대되면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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