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화 행복한 세상' 책으로 본다
입력 2002.07.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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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에서 방송되고 있는 TV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최근에는 책으로도 나와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임신한 딸에게 청국장을 갖다 주고 돌아가는 등 굽은 아버지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딸이 부끄러워할까 봐 차마 학원 안에는 들어 가지 못하고 먼발치에서 우산을 든 채 마냥 기다리는 초라한 어머니 얘기도 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느릿느릿 전개되는 KBS의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김성구(샘터출판사 대표): 더 행복함을 나눠 줄 수 있지 않겠냐라는 취지에서 책으로 엮어지게 됐습니다.
⊙기자: 출판 기념회에는 이야기거리를 제공한 각계의 원작자와 시청자들이 참석해 TV동화와 책의 행복한 만남을 축하했습니다.
⊙서순원(경북 구미시): 작은 것들을 사랑하면서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주었고요.
⊙기자: 기성작가의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 시청자들이 직접 겪고 들은 얘기들이 소재가 됐습니다.
지난해 4월 첫 방송된 이후 240여 차례나 방송됐습니다.
⊙피천득(원로시인/전 서울대 교수): 큰 세상으로 인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기자: 이 자리에서는 시청 소감과 독후감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이 책을 펴낸 샘터 출판사와 KBS는 판매수익금과 인세 각각 5000만원씩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으로 내놓았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최근에는 책으로도 나와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임신한 딸에게 청국장을 갖다 주고 돌아가는 등 굽은 아버지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딸이 부끄러워할까 봐 차마 학원 안에는 들어 가지 못하고 먼발치에서 우산을 든 채 마냥 기다리는 초라한 어머니 얘기도 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느릿느릿 전개되는 KBS의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김성구(샘터출판사 대표): 더 행복함을 나눠 줄 수 있지 않겠냐라는 취지에서 책으로 엮어지게 됐습니다.
⊙기자: 출판 기념회에는 이야기거리를 제공한 각계의 원작자와 시청자들이 참석해 TV동화와 책의 행복한 만남을 축하했습니다.
⊙서순원(경북 구미시): 작은 것들을 사랑하면서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주었고요.
⊙기자: 기성작가의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 시청자들이 직접 겪고 들은 얘기들이 소재가 됐습니다.
지난해 4월 첫 방송된 이후 240여 차례나 방송됐습니다.
⊙피천득(원로시인/전 서울대 교수): 큰 세상으로 인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기자: 이 자리에서는 시청 소감과 독후감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이 책을 펴낸 샘터 출판사와 KBS는 판매수익금과 인세 각각 5000만원씩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으로 내놓았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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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동화 행복한 세상' 책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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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7-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2/20020726/1500K_new/280.jpg)
⊙앵커: KBS에서 방송되고 있는 TV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최근에는 책으로도 나와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임신한 딸에게 청국장을 갖다 주고 돌아가는 등 굽은 아버지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딸이 부끄러워할까 봐 차마 학원 안에는 들어 가지 못하고 먼발치에서 우산을 든 채 마냥 기다리는 초라한 어머니 얘기도 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느릿느릿 전개되는 KBS의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김성구(샘터출판사 대표): 더 행복함을 나눠 줄 수 있지 않겠냐라는 취지에서 책으로 엮어지게 됐습니다.
⊙기자: 출판 기념회에는 이야기거리를 제공한 각계의 원작자와 시청자들이 참석해 TV동화와 책의 행복한 만남을 축하했습니다.
⊙서순원(경북 구미시): 작은 것들을 사랑하면서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주었고요.
⊙기자: 기성작가의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 시청자들이 직접 겪고 들은 얘기들이 소재가 됐습니다.
지난해 4월 첫 방송된 이후 240여 차례나 방송됐습니다.
⊙피천득(원로시인/전 서울대 교수): 큰 세상으로 인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기자: 이 자리에서는 시청 소감과 독후감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이 책을 펴낸 샘터 출판사와 KBS는 판매수익금과 인세 각각 5000만원씩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으로 내놓았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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