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촛불집회…“특검 연장·대통령 대면 조사”
입력 2017.02.11 (21:01)
수정 2017.02.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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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주말 15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와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다섯 번째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특검 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예지(서울시 동대문구) : "당당하다면 대통령이 (특검에) 나와서 먼저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검 기간은 필요하면 연장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녹취> "탄핵 기각 어림 없다."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탄핵 기각설을 비판하며, 이번 달 안에 탄핵을 인용하라고 헌법재판소에 요구했습니다.
본집회를 마치고 청와대와 헌재 방향으로 진행된 행진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물패가 앞장섰습니다.
박 대통령의 퇴진과 황교안 권한대행 사퇴를 주장하며 청와대 주변을 둘러쌌습니다.
<인터뷰> 이준섭(경기도 성남시) :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황교안 총리도 공동 책임이 있기 때문에 물러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기업 총수의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도 도심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퇴진행동 측은 다음 주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집중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주말 15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와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다섯 번째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특검 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예지(서울시 동대문구) : "당당하다면 대통령이 (특검에) 나와서 먼저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검 기간은 필요하면 연장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녹취> "탄핵 기각 어림 없다."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탄핵 기각설을 비판하며, 이번 달 안에 탄핵을 인용하라고 헌법재판소에 요구했습니다.
본집회를 마치고 청와대와 헌재 방향으로 진행된 행진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물패가 앞장섰습니다.
박 대통령의 퇴진과 황교안 권한대행 사퇴를 주장하며 청와대 주변을 둘러쌌습니다.
<인터뷰> 이준섭(경기도 성남시) :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황교안 총리도 공동 책임이 있기 때문에 물러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기업 총수의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도 도심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퇴진행동 측은 다음 주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집중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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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차 촛불집회…“특검 연장·대통령 대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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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1 21:02:49
- 수정2017-02-11 21:06:05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주말 15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와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다섯 번째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특검 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예지(서울시 동대문구) : "당당하다면 대통령이 (특검에) 나와서 먼저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검 기간은 필요하면 연장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녹취> "탄핵 기각 어림 없다."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탄핵 기각설을 비판하며, 이번 달 안에 탄핵을 인용하라고 헌법재판소에 요구했습니다.
본집회를 마치고 청와대와 헌재 방향으로 진행된 행진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물패가 앞장섰습니다.
박 대통령의 퇴진과 황교안 권한대행 사퇴를 주장하며 청와대 주변을 둘러쌌습니다.
<인터뷰> 이준섭(경기도 성남시) :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황교안 총리도 공동 책임이 있기 때문에 물러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기업 총수의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도 도심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퇴진행동 측은 다음 주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집중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주말 15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와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다섯 번째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특검 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예지(서울시 동대문구) : "당당하다면 대통령이 (특검에) 나와서 먼저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검 기간은 필요하면 연장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녹취> "탄핵 기각 어림 없다."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탄핵 기각설을 비판하며, 이번 달 안에 탄핵을 인용하라고 헌법재판소에 요구했습니다.
본집회를 마치고 청와대와 헌재 방향으로 진행된 행진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물패가 앞장섰습니다.
박 대통령의 퇴진과 황교안 권한대행 사퇴를 주장하며 청와대 주변을 둘러쌌습니다.
<인터뷰> 이준섭(경기도 성남시) :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황교안 총리도 공동 책임이 있기 때문에 물러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기업 총수의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도 도심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퇴진행동 측은 다음 주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집중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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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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