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정남 피살 계기 탈북인사 신변보호 강화
입력 2017.02.15 (00:11)
수정 2017.02.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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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46)이 살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해 경찰은 국내에 있는 탈북인사 신변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입국한 이후 주요 탈북인사들의 신변보호 수준을 대폭 높여왔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변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현재 24시간 신변보호 등 높은 수준의 관리체제를 가동하는 탈북인사는 수십 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변 위협이 우려되는 탈북인사들을 위해 신변보호 인력을 늘리거나 거주지를 옮기는 등의 보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입국한 이후 주요 탈북인사들의 신변보호 수준을 대폭 높여왔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변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현재 24시간 신변보호 등 높은 수준의 관리체제를 가동하는 탈북인사는 수십 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변 위협이 우려되는 탈북인사들을 위해 신변보호 인력을 늘리거나 거주지를 옮기는 등의 보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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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김정남 피살 계기 탈북인사 신변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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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5 00:11:08
- 수정2017-02-15 00:33:16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46)이 살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해 경찰은 국내에 있는 탈북인사 신변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입국한 이후 주요 탈북인사들의 신변보호 수준을 대폭 높여왔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변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현재 24시간 신변보호 등 높은 수준의 관리체제를 가동하는 탈북인사는 수십 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변 위협이 우려되는 탈북인사들을 위해 신변보호 인력을 늘리거나 거주지를 옮기는 등의 보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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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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