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활화산 열기 뚫고 스키·스노보드 활강

입력 2017.02.18 (06:44) 수정 2017.02.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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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과 방독면으로 중무장한 세 남자!

희뿌연 연기 속을 헤치며, 황량한 언덕길을 한발 한발 오르는데요.

정상에 다다르자 각자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고 아스팔트 도로처럼 새까맣고 거친 경사면을 질주합니다.

미지의 행성처럼 보이는 이곳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바누아투 공화국의 '야수르 활화산' 일대 인대요.

프랑스에 온 형제 스노보더와 뉴질랜드 출신의 스키 선수가 눈 덮인 겨울 휴양지 대신 열대 낙원에 자리한 활화산을 찾아 극한의 활강 모험에 나섰습니다.

언제 분출할지 모르는 용암의 열기를 뚫고 화산재로 뒤덮인 언덕 능선을 대범하게 활강하는 선수들!

활화산의 위엄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 이들의 도전정신이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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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활화산 열기 뚫고 스키·스노보드 활강
    • 입력 2017-02-18 06:45:40
    • 수정2017-02-18 0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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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과 방독면으로 중무장한 세 남자!

희뿌연 연기 속을 헤치며, 황량한 언덕길을 한발 한발 오르는데요.

정상에 다다르자 각자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고 아스팔트 도로처럼 새까맣고 거친 경사면을 질주합니다.

미지의 행성처럼 보이는 이곳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바누아투 공화국의 '야수르 활화산' 일대 인대요.

프랑스에 온 형제 스노보더와 뉴질랜드 출신의 스키 선수가 눈 덮인 겨울 휴양지 대신 열대 낙원에 자리한 활화산을 찾아 극한의 활강 모험에 나섰습니다.

언제 분출할지 모르는 용암의 열기를 뚫고 화산재로 뒤덮인 언덕 능선을 대범하게 활강하는 선수들!

활화산의 위엄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 이들의 도전정신이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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