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시간·계절마다 색다른 ‘민스크’의 전경

넘실거리는 안개 바다 사이로 고층 건물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밤에는 질서정연하게 이어진 도로망을 따라 화려한 야경이 펼쳐지는 이곳!

동유럽의 숨은 진주라고 불리는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입니다.

현지의 한 사진작가가 낮과 밤 그리고 각 계절 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풍기는 민스크 시내 전경을 타임랩스 영상에 담았는데요.

이를 위해 지난여름부터 총 6개월 동안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서 도심 곳곳을 항공 촬영했다고 합니다.

여름 소낙비가 강타한 도심부터 새하얀 은빛 세상으로 변한 최근 풍경까지!

이렇게 내려다보니, 민스크 시의 숨은 매력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