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특검 연장’ 압박…황 대행 “이르면 오늘 입장 발표”
입력 2017.02.27 (06:05)
수정 2017.02.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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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 연장을 거듭 촉구했고 여당은 특검 연장 여부는 황 대행의 고유 권한이라며 압박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황 대행은 이르면 오늘 쯤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은 주말 촛불집회로 드러난 민심은 특검 연장이라며 황교안 대행이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고연호(국민의당 대변인) : "국정농단 수사를 특검이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의 부역자', '역사의 죄인' 등 원색적 어휘를 사용해 가며 압박했습니다.
긴급 의원총회를 연 국민의당은 철야농성에 돌입했고 민주당도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황 대행을 압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오늘 황 대행을 직접 만나 특검 연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특검 연장은 황 대행의 고유권한이라며, 압박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미 국회에서 특검 연장 법안 처리가 무산됐는데도 야권이 '대선용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성원(자유한국당 대변인) : "불필요한 압력을 가하지 말고, (황 대행의)결정을 기다리고 내려진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삼권분립에 기반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일 것입니다."
황 대행이 이르면 오늘 연장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연장되지 않으면, 특검은 내일로 활동을 종료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야권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 연장을 거듭 촉구했고 여당은 특검 연장 여부는 황 대행의 고유 권한이라며 압박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황 대행은 이르면 오늘 쯤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은 주말 촛불집회로 드러난 민심은 특검 연장이라며 황교안 대행이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고연호(국민의당 대변인) : "국정농단 수사를 특검이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의 부역자', '역사의 죄인' 등 원색적 어휘를 사용해 가며 압박했습니다.
긴급 의원총회를 연 국민의당은 철야농성에 돌입했고 민주당도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황 대행을 압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오늘 황 대행을 직접 만나 특검 연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특검 연장은 황 대행의 고유권한이라며, 압박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미 국회에서 특검 연장 법안 처리가 무산됐는데도 야권이 '대선용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성원(자유한국당 대변인) : "불필요한 압력을 가하지 말고, (황 대행의)결정을 기다리고 내려진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삼권분립에 기반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일 것입니다."
황 대행이 이르면 오늘 연장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연장되지 않으면, 특검은 내일로 활동을 종료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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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특검 연장’ 압박…황 대행 “이르면 오늘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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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7 06:08:24
- 수정2017-02-27 0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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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 연장을 거듭 촉구했고 여당은 특검 연장 여부는 황 대행의 고유 권한이라며 압박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황 대행은 이르면 오늘 쯤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은 주말 촛불집회로 드러난 민심은 특검 연장이라며 황교안 대행이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고연호(국민의당 대변인) : "국정농단 수사를 특검이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의 부역자', '역사의 죄인' 등 원색적 어휘를 사용해 가며 압박했습니다.
긴급 의원총회를 연 국민의당은 철야농성에 돌입했고 민주당도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황 대행을 압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오늘 황 대행을 직접 만나 특검 연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특검 연장은 황 대행의 고유권한이라며, 압박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미 국회에서 특검 연장 법안 처리가 무산됐는데도 야권이 '대선용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성원(자유한국당 대변인) : "불필요한 압력을 가하지 말고, (황 대행의)결정을 기다리고 내려진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삼권분립에 기반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일 것입니다."
황 대행이 이르면 오늘 연장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연장되지 않으면, 특검은 내일로 활동을 종료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야권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 연장을 거듭 촉구했고 여당은 특검 연장 여부는 황 대행의 고유 권한이라며 압박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황 대행은 이르면 오늘 쯤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은 주말 촛불집회로 드러난 민심은 특검 연장이라며 황교안 대행이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고연호(국민의당 대변인) : "국정농단 수사를 특검이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의 부역자', '역사의 죄인' 등 원색적 어휘를 사용해 가며 압박했습니다.
긴급 의원총회를 연 국민의당은 철야농성에 돌입했고 민주당도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황 대행을 압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오늘 황 대행을 직접 만나 특검 연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특검 연장은 황 대행의 고유권한이라며, 압박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미 국회에서 특검 연장 법안 처리가 무산됐는데도 야권이 '대선용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성원(자유한국당 대변인) : "불필요한 압력을 가하지 말고, (황 대행의)결정을 기다리고 내려진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삼권분립에 기반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일 것입니다."
황 대행이 이르면 오늘 연장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연장되지 않으면, 특검은 내일로 활동을 종료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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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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