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 특수본, 특검사건 수사” 지시
입력 2017.03.03 (19:41)
수정 2017.03.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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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넘겨받는 검찰이 기존의 특별수사본부를 재정비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오늘(3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기존 특별수사본부를 재정비해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사건을 차질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2기 특수본 출범'을 공식화한 것으로, 1기 때처럼 이 지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고 특수부첨단범죄수사부와 형사부 등의 수사요원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후 늦게 특검으로부터 6만∼7만여쪽에 이르는 수사기록과 서류를 넘겨받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2기 특수본에서는 박 대통령 뇌물 혐의 규명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위 의혹 조사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대검찰청은 오늘(3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기존 특별수사본부를 재정비해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사건을 차질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2기 특수본 출범'을 공식화한 것으로, 1기 때처럼 이 지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고 특수부첨단범죄수사부와 형사부 등의 수사요원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후 늦게 특검으로부터 6만∼7만여쪽에 이르는 수사기록과 서류를 넘겨받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2기 특수본에서는 박 대통령 뇌물 혐의 규명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위 의혹 조사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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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 특수본, 특검사건 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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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3 19:41:25
- 수정2017-03-03 20:27:25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넘겨받는 검찰이 기존의 특별수사본부를 재정비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오늘(3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기존 특별수사본부를 재정비해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사건을 차질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2기 특수본 출범'을 공식화한 것으로, 1기 때처럼 이 지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고 특수부첨단범죄수사부와 형사부 등의 수사요원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후 늦게 특검으로부터 6만∼7만여쪽에 이르는 수사기록과 서류를 넘겨받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2기 특수본에서는 박 대통령 뇌물 혐의 규명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위 의혹 조사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대검찰청은 오늘(3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기존 특별수사본부를 재정비해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사건을 차질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2기 특수본 출범'을 공식화한 것으로, 1기 때처럼 이 지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고 특수부첨단범죄수사부와 형사부 등의 수사요원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후 늦게 특검으로부터 6만∼7만여쪽에 이르는 수사기록과 서류를 넘겨받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2기 특수본에서는 박 대통령 뇌물 혐의 규명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위 의혹 조사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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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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