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리포트] 어린 형제의 재주…‘피자 반죽 돌리기’ 달인

입력 2017.03.06 (20:43) 수정 2017.03.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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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 사는 어린 두 형제의 남다른 재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피자 반죽 돌리기인데요, 아버지를 보고 따라 배웠다고 합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자 반죽을 돌리고 서로에게 던져 주고받습니다.

피자 전문 요리사의 솜씨를 뛰어넘는 모습에 인터넷 세상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형제입니다.

가게 손님도 따라 해보지만 곧바로 떨어뜨리고 맙니다.

12살, 10살인 두 형제는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더 어릴 적부터 반죽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테스타 : "아빠가 반죽 돌리기를 가르쳐 주셨어요. (누가 더 잘해요?) 저희가 낫죠."

아들의 솜씨가 더 낫다고 선선히 인정하는 아버지,

<인터뷰> 카르미네 테스타(아버지) : "저보다 훨씬 낫죠. 공 던지기가 아닌 피자 반죽 던지기를 하며 놀았어요. 실력이 금방 늘더군요. 반죽 돌리기 대신 곡예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죠."

두 형제의 놀라운 재주에 미국 내 각지에서 공연 섭외도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바빠지고 알아보는 사람도 많이 생겼지만 형제는 즐겁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니콜라스 : "다양한 곳을 갈 수 있어 재밌어요." 마이클 "유명세를 즐기고 있어요."

매년 열리는 피자 반죽 돌리기 대회에는 성인만 참가할 수 있어 아직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두 형제는 이 때까지 실력을 더 쌓아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하네요.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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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리포트] 어린 형제의 재주…‘피자 반죽 돌리기’ 달인
    • 입력 2017-03-06 20:31:37
    • 수정2017-03-06 20:55:54
    글로벌24
<앵커 멘트>

미국에 사는 어린 두 형제의 남다른 재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피자 반죽 돌리기인데요, 아버지를 보고 따라 배웠다고 합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자 반죽을 돌리고 서로에게 던져 주고받습니다.

피자 전문 요리사의 솜씨를 뛰어넘는 모습에 인터넷 세상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형제입니다.

가게 손님도 따라 해보지만 곧바로 떨어뜨리고 맙니다.

12살, 10살인 두 형제는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더 어릴 적부터 반죽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테스타 : "아빠가 반죽 돌리기를 가르쳐 주셨어요. (누가 더 잘해요?) 저희가 낫죠."

아들의 솜씨가 더 낫다고 선선히 인정하는 아버지,

<인터뷰> 카르미네 테스타(아버지) : "저보다 훨씬 낫죠. 공 던지기가 아닌 피자 반죽 던지기를 하며 놀았어요. 실력이 금방 늘더군요. 반죽 돌리기 대신 곡예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죠."

두 형제의 놀라운 재주에 미국 내 각지에서 공연 섭외도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바빠지고 알아보는 사람도 많이 생겼지만 형제는 즐겁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니콜라스 : "다양한 곳을 갈 수 있어 재밌어요." 마이클 "유명세를 즐기고 있어요."

매년 열리는 피자 반죽 돌리기 대회에는 성인만 참가할 수 있어 아직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두 형제는 이 때까지 실력을 더 쌓아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하네요.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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