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동부, 1쿼터 최다 실책…수준 낮은 승부

입력 2017.03.08 (21:49) 수정 2017.03.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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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동부를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양팀은 한 쿼터 최다 실책을 기록하는 등 졸전을 이어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격에 나선 동부 김주성이 초반부터 멋쩍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블록슛의 주인공, 사이먼의 실수는 동부의 속공으로 연결됩니다.

이번에는 아예 텅빈 공간으로 공을 던지고 허탈해합니다.

1쿼터에 양팀이 합작한 13개의 실책은 올시즌 한 쿼터 최다 기록입니다.

단독 선두인 인삼공사와 6강이 유력한 동부지만 서로 경쟁하듯 어이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졸전을 펼쳤습니다.

승부도 실책으로 갈렸습니다.

역전을 허용한 동부가 맹추격에 나선 가운데, 4쿼터 막바지 결정적인 실책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결국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2위 삼성과의 격차를 한 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조성민과 김종규가 분전한 LG는 4위 모비스를 제압하고 6강행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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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동부, 1쿼터 최다 실책…수준 낮은 승부
    • 입력 2017-03-08 21:49:26
    • 수정2017-03-08 22:29:0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동부를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양팀은 한 쿼터 최다 실책을 기록하는 등 졸전을 이어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격에 나선 동부 김주성이 초반부터 멋쩍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블록슛의 주인공, 사이먼의 실수는 동부의 속공으로 연결됩니다.

이번에는 아예 텅빈 공간으로 공을 던지고 허탈해합니다.

1쿼터에 양팀이 합작한 13개의 실책은 올시즌 한 쿼터 최다 기록입니다.

단독 선두인 인삼공사와 6강이 유력한 동부지만 서로 경쟁하듯 어이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졸전을 펼쳤습니다.

승부도 실책으로 갈렸습니다.

역전을 허용한 동부가 맹추격에 나선 가운데, 4쿼터 막바지 결정적인 실책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결국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2위 삼성과의 격차를 한 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조성민과 김종규가 분전한 LG는 4위 모비스를 제압하고 6강행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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