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근혜 탄핵” 이례적 신속 보도…30여 초 분량
입력 2017.03.10 (21:52)
수정 2017.03.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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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판결 소식을, 2시간 여 만에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우리 국내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보도한 건 이례적이란 분석입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판결이 나온 지 2시간 20분만인 오늘(10일) 오후 1시 40분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대내용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이 탄핵 소식을 짤막하게 보도했습니다.
북한 내부에 방송돼 주민들도 볼 수 있는 조선중앙TV도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오후 5시 뉴스와 8시 뉴스에서 2차례에 걸쳐 방송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박근혜의 탄핵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진 가운데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탄핵을 선고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국내 문제에 대해 채 하루가 되기도 전에 신속하게 보도한 건 이례적입니다.
북한은 2004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기각됐을 때는 이틀 만에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 매체는 또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탄핵이 결정됐으며, 박 전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대통령직에서 파면됐고 앞으로 일반 범죄자로서 본격적인 수사를 받게 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줄곧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탄핵 찬성 촛불집회 소식을 상세히 전해왔던 북한은 오늘(10일) 탄핵 인용 판결 보도에선 욕설이나 비난은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북한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판결 소식을, 2시간 여 만에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우리 국내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보도한 건 이례적이란 분석입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판결이 나온 지 2시간 20분만인 오늘(10일) 오후 1시 40분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대내용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이 탄핵 소식을 짤막하게 보도했습니다.
북한 내부에 방송돼 주민들도 볼 수 있는 조선중앙TV도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오후 5시 뉴스와 8시 뉴스에서 2차례에 걸쳐 방송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박근혜의 탄핵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진 가운데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탄핵을 선고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국내 문제에 대해 채 하루가 되기도 전에 신속하게 보도한 건 이례적입니다.
북한은 2004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기각됐을 때는 이틀 만에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 매체는 또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탄핵이 결정됐으며, 박 전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대통령직에서 파면됐고 앞으로 일반 범죄자로서 본격적인 수사를 받게 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줄곧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탄핵 찬성 촛불집회 소식을 상세히 전해왔던 북한은 오늘(10일) 탄핵 인용 판결 보도에선 욕설이나 비난은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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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박근혜 탄핵” 이례적 신속 보도…30여 초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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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3-10 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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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판결 소식을, 2시간 여 만에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우리 국내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보도한 건 이례적이란 분석입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판결이 나온 지 2시간 20분만인 오늘(10일) 오후 1시 40분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대내용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이 탄핵 소식을 짤막하게 보도했습니다.
북한 내부에 방송돼 주민들도 볼 수 있는 조선중앙TV도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오후 5시 뉴스와 8시 뉴스에서 2차례에 걸쳐 방송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박근혜의 탄핵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진 가운데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탄핵을 선고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국내 문제에 대해 채 하루가 되기도 전에 신속하게 보도한 건 이례적입니다.
북한은 2004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기각됐을 때는 이틀 만에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 매체는 또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탄핵이 결정됐으며, 박 전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대통령직에서 파면됐고 앞으로 일반 범죄자로서 본격적인 수사를 받게 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줄곧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탄핵 찬성 촛불집회 소식을 상세히 전해왔던 북한은 오늘(10일) 탄핵 인용 판결 보도에선 욕설이나 비난은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북한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판결 소식을, 2시간 여 만에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우리 국내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보도한 건 이례적이란 분석입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판결이 나온 지 2시간 20분만인 오늘(10일) 오후 1시 40분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대내용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이 탄핵 소식을 짤막하게 보도했습니다.
북한 내부에 방송돼 주민들도 볼 수 있는 조선중앙TV도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오후 5시 뉴스와 8시 뉴스에서 2차례에 걸쳐 방송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박근혜의 탄핵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진 가운데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탄핵을 선고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국내 문제에 대해 채 하루가 되기도 전에 신속하게 보도한 건 이례적입니다.
북한은 2004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기각됐을 때는 이틀 만에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 매체는 또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탄핵이 결정됐으며, 박 전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대통령직에서 파면됐고 앞으로 일반 범죄자로서 본격적인 수사를 받게 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줄곧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탄핵 찬성 촛불집회 소식을 상세히 전해왔던 북한은 오늘(10일) 탄핵 인용 판결 보도에선 욕설이나 비난은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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