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 내부 수리 분주

입력 2017.03.11 (12:06) 수정 2017.03.11 (1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삼성동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엄진아 기자, 그 곳 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편으로 보이는 집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입니다.

지금 사저 주변에는 취재진 수십 명이 모여있고, 경찰 20여 명이 배치돼 있는데요.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이 간혹 있을 뿐,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경찰은 사저가 주택가 한 가운데 있는만큼 삼엄한 경비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곳은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있었던 4년여 동안 비어 있었죠.

보일러가 고장나고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내부 시설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집안 보수를 위한 공사도구가 옮겨졌고, 승합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이사용 빈 바구니 등을 들고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또 한 중년 남성이 사저 안에 들어가려다 경찰에 막혀 되돌아가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언제 사저로 올 지, 아직 알려진 건 없습니다.

사저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 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1990년부터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23년 동안 이곳에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 내부 수리 분주
    • 입력 2017-03-11 12:09:10
    • 수정2017-03-11 17:33:47
    뉴스 12
<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삼성동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엄진아 기자, 그 곳 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편으로 보이는 집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입니다.

지금 사저 주변에는 취재진 수십 명이 모여있고, 경찰 20여 명이 배치돼 있는데요.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이 간혹 있을 뿐,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경찰은 사저가 주택가 한 가운데 있는만큼 삼엄한 경비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곳은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있었던 4년여 동안 비어 있었죠.

보일러가 고장나고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내부 시설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집안 보수를 위한 공사도구가 옮겨졌고, 승합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이사용 빈 바구니 등을 들고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또 한 중년 남성이 사저 안에 들어가려다 경찰에 막혀 되돌아가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언제 사저로 올 지, 아직 알려진 건 없습니다.

사저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 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1990년부터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23년 동안 이곳에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