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美 ‘가장 악취 나는 신발은?’ 이색 대회

입력 2017.03.30 (10:55) 수정 2017.03.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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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악취가 가장 심하게 나는 신발을 신은 사람에게 상을 주는 이색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미국에서 5세에서 16세 사이의 '악취가 심한 신발'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발 냄새 제거 상품 회사가 연구를 위해 시작한 이 대회는 벌써 42번째를 맞았다는데요.

신발 냄새를 맡던 심사위원은 냄새가 고약한지 재빨리 고개를 돌리고, 헛기침까지 합니다.

심사위원의 헛기침을 유발한 12살 소년이 대회의 우승자입니다.

<녹취> 코너 슬로콤베(우승자) : "가끔 친척의 농장에 가서 일을 돕는데요. 동물 분변이 있는 곳에 들어가기 때문에 신발이 더러워집니다."

우승자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500달러를 받으며 이른바 '냄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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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30 09:30:21
    • 수정2017-03-30 10:57:26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에서 악취가 가장 심하게 나는 신발을 신은 사람에게 상을 주는 이색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미국에서 5세에서 16세 사이의 '악취가 심한 신발'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발 냄새 제거 상품 회사가 연구를 위해 시작한 이 대회는 벌써 42번째를 맞았다는데요.

신발 냄새를 맡던 심사위원은 냄새가 고약한지 재빨리 고개를 돌리고, 헛기침까지 합니다.

심사위원의 헛기침을 유발한 12살 소년이 대회의 우승자입니다.

<녹취> 코너 슬로콤베(우승자) : "가끔 친척의 농장에 가서 일을 돕는데요. 동물 분변이 있는 곳에 들어가기 때문에 신발이 더러워집니다."

우승자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500달러를 받으며 이른바 '냄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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