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TV토론·경선 분주…내일 한국당 후보 결정

입력 2017.03.30 (17:07) 수정 2017.03.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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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들이 내일 영남권 경선을 앞두고 오늘 수도권 TV토론에 참여해 정권교체를 자신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내일 확정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 국민의당 대구경북, 강원권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수도권 합동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함께 힘모아 정권을 교체하고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미움과 분노 없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 뜻을 받드는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은 오후부터는 내일 부산에서 열리는 세 번째 순회경선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경선후보들도 후보자 지명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경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전국에 '식수 댐'을 만들어 1급수 상수돗물과 생활용수를 구분해서 쓸 수 있는 식수 정책을 내놨습니다.

김관용 경남도지사는 서울 국립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이인제 당 상임고문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국민의당 대구경북, 강원권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한미동맹으로 강력한 국방을 굳게 다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대선 전 개혁세력 연대를,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영호남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안보 문제는 분명하고 일관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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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TV토론·경선 분주…내일 한국당 후보 결정
    • 입력 2017-03-30 17:08:33
    • 수정2017-03-30 17: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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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들이 내일 영남권 경선을 앞두고 오늘 수도권 TV토론에 참여해 정권교체를 자신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내일 확정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 국민의당 대구경북, 강원권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수도권 합동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함께 힘모아 정권을 교체하고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미움과 분노 없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 뜻을 받드는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은 오후부터는 내일 부산에서 열리는 세 번째 순회경선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경선후보들도 후보자 지명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경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전국에 '식수 댐'을 만들어 1급수 상수돗물과 생활용수를 구분해서 쓸 수 있는 식수 정책을 내놨습니다.

김관용 경남도지사는 서울 국립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이인제 당 상임고문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국민의당 대구경북, 강원권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한미동맹으로 강력한 국방을 굳게 다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대선 전 개혁세력 연대를,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영호남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안보 문제는 분명하고 일관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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