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中 정보요원에 뇌물 받고 정보 넘겨

입력 2017.03.30 (20:32) 수정 2017.03.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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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원들에게 금품을 받고 정보를 넘긴 미 국무부 직원이 기소됐습니다.

피소된 직원은 중국 정보원 2명에게 '민감한' 외교 정보를 넘기는 대가로 돈과 선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년 간 금품을 받는 과정에서 그녀의 가족들 역시 5천6백 만원에 달하는 수업료와 가구가 비치된 아파트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방검찰은 공무원 검증절차를 방해하고 FBI 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해당 직원을 기소했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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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원들에게 금품을 받고 정보를 넘긴 미 국무부 직원이 기소됐습니다.

피소된 직원은 중국 정보원 2명에게 '민감한' 외교 정보를 넘기는 대가로 돈과 선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년 간 금품을 받는 과정에서 그녀의 가족들 역시 5천6백 만원에 달하는 수업료와 가구가 비치된 아파트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방검찰은 공무원 검증절차를 방해하고 FBI 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해당 직원을 기소했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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