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 ‘변동 조회’ 가동…“부당 독촉 예방”

입력 2017.04.04 (06:40) 수정 2017.04.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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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달부터 개인 채무자들은 누가 자신의 채권자인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 광주를 잇는 무정차 고속열차가 오는 8월 도입됩니다.

생활경제소식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부터 인터넷을 통한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이 가동됩니다.

개인 채무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누가 본인에게 빚 독촉을 할 수 있는 '채권자'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은 대출 채권이 대부업체 등으로 여러 차례 넘어가면, 채무자는 누가 자신의 채권을 사갔는지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 제도가 운영되면, 부당한 빚 독촉이 줄어들고, 채무관리가 보다 투명해 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오는 8월 서울·수서에서 부산, 용산·수서에서 광주를 오가는 무정차 고속열차가 도입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열차운행 횟수와 시간, 정차역을 조정하는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무정차 열차가 운행되면 서울∼부산은 2시간 이내, 용산∼광주송정은 1시간 2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신고 포상금이 1천만 원에서 1천5백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카페, '중고나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카페의 지원을 받아 신고 포상금을 늘렸습니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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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자 ‘변동 조회’ 가동…“부당 독촉 예방”
    • 입력 2017-04-04 06:50:10
    • 수정2017-04-04 07:27: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번 달부터 개인 채무자들은 누가 자신의 채권자인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 광주를 잇는 무정차 고속열차가 오는 8월 도입됩니다.

생활경제소식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부터 인터넷을 통한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이 가동됩니다.

개인 채무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누가 본인에게 빚 독촉을 할 수 있는 '채권자'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은 대출 채권이 대부업체 등으로 여러 차례 넘어가면, 채무자는 누가 자신의 채권을 사갔는지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 제도가 운영되면, 부당한 빚 독촉이 줄어들고, 채무관리가 보다 투명해 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오는 8월 서울·수서에서 부산, 용산·수서에서 광주를 오가는 무정차 고속열차가 도입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열차운행 횟수와 시간, 정차역을 조정하는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무정차 열차가 운행되면 서울∼부산은 2시간 이내, 용산∼광주송정은 1시간 2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신고 포상금이 1천만 원에서 1천5백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카페, '중고나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카페의 지원을 받아 신고 포상금을 늘렸습니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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