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선출…득표율 75%

입력 2017.04.04 (21:13) 수정 2017.04.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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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분열주의 패권주의로는 나라를 바꿀 수 없다면서 미래를 여는 국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철수 후보가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난해 초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 전 대표가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4일) 충청권 경선까지 누적 득표율 75%에 이르는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국민 통합하고 미래 이끌 수 있는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제가 더 좋은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득표율 18%로 2위를 차지했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7%를 얻어 3위로 마감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경선 패배를 인정하고,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대선을 완주하지 못한 2012년보다 수백만 배 강해졌다면서, 국민을 위한 국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분열주의와 패권주의로는 결코 나라를 바꿀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를 찾아 '실력 중심의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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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선출…득표율 75%
    • 입력 2017-04-04 21:16:12
    • 수정2017-04-04 2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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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분열주의 패권주의로는 나라를 바꿀 수 없다면서 미래를 여는 국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철수 후보가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난해 초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 전 대표가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4일) 충청권 경선까지 누적 득표율 75%에 이르는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국민 통합하고 미래 이끌 수 있는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제가 더 좋은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득표율 18%로 2위를 차지했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7%를 얻어 3위로 마감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경선 패배를 인정하고,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대선을 완주하지 못한 2012년보다 수백만 배 강해졌다면서, 국민을 위한 국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분열주의와 패권주의로는 결코 나라를 바꿀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를 찾아 '실력 중심의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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