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목포 신항…3차 시험 성공 ‘활기’

입력 2017.04.08 (21:12) 수정 2017.04.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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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9일) 세월호를 육지로 옮기기로 하면서 관심은 목포 신항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두차례 시험이 실패하고 세번 만에 시험이 성공한 건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세월호가 이곳 목포 신항에 도착한 지 오늘(8일)로 9일째입니다.

그 동안 두 차례 시험이 실패하면서 이곳의 분위기도 상당히 가라앉아 있었는데요.

3차 시험이 사실상 성공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 아래로 들어가 오늘 세월호를 들어올렸던 선박 운송장치 600대는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별다른 야간 작업이 진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내일(9일) 새벽 마지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계자들은 일단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육지 이동을 누구보다 기다려 온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은 내일(9일)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해역에서는 오늘(8일) 장애물 제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내일(9일)부터는 잠수사 20명이 교대로 들어가 본격적인 정밀 수색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상황이 순조로울 경우 3년 만에 인양한 세월호가 내일(9일)이면 부두로 옮겨집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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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목포 신항…3차 시험 성공 ‘활기’
    • 입력 2017-04-08 21:12:54
    • 수정2017-04-08 22: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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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9일) 세월호를 육지로 옮기기로 하면서 관심은 목포 신항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두차례 시험이 실패하고 세번 만에 시험이 성공한 건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세월호가 이곳 목포 신항에 도착한 지 오늘(8일)로 9일째입니다.

그 동안 두 차례 시험이 실패하면서 이곳의 분위기도 상당히 가라앉아 있었는데요.

3차 시험이 사실상 성공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 아래로 들어가 오늘 세월호를 들어올렸던 선박 운송장치 600대는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별다른 야간 작업이 진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내일(9일) 새벽 마지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계자들은 일단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육지 이동을 누구보다 기다려 온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은 내일(9일)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해역에서는 오늘(8일) 장애물 제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내일(9일)부터는 잠수사 20명이 교대로 들어가 본격적인 정밀 수색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상황이 순조로울 경우 3년 만에 인양한 세월호가 내일(9일)이면 부두로 옮겨집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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