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명장면] 전북 김진수, 내가 K리그 ‘왼발의 마술사’

입력 2017.04.10 (21:50) 수정 2017.04.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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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북 김진수의 왼발 크로스가 정확하게 김신욱의 머리 앞으로 날아갑니다.

김진수는 왼발로만 2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하며 K리그의 새로운 왼발의 마술사로 떠올랐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포항은 호흡도 척척 맞습니다.

상대 수비수는 양동현의 움직임에 속고, 손준호의 패스에 또 한 번 속았습니다.

광주 조성준의 슛은 절묘한 곡선을 그리며 골키퍼를 넘겼습니다.

알고 보니 수비 발에 맞고 나온 행운의 궤적이었습니다.

골키퍼는 손을 잘 쓰면 거미손으로 불립니다.

강원 이범영은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치며 골 못지않은 짜릿함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가 손을 쓰면 논란이 됩니다.

강원 발렌티노스는 신의 손으로 공을 쳐냈지만 파울로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제주 안현범은 손에 안맞았다고 억울해했지만 핸드볼 반칙으로 골이 취소됐습니다.

수원은 조나탄의 헛발질과 함께 시즌 첫승을 날렸고, 팬들은 길게 탄식했습니다.

전남과 인천도 아직 첫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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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명장면] 전북 김진수, 내가 K리그 ‘왼발의 마술사’
    • 입력 2017-04-10 21:52:31
    • 수정2017-04-10 2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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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진수의 왼발 크로스가 정확하게 김신욱의 머리 앞으로 날아갑니다.

김진수는 왼발로만 2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하며 K리그의 새로운 왼발의 마술사로 떠올랐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포항은 호흡도 척척 맞습니다.

상대 수비수는 양동현의 움직임에 속고, 손준호의 패스에 또 한 번 속았습니다.

광주 조성준의 슛은 절묘한 곡선을 그리며 골키퍼를 넘겼습니다.

알고 보니 수비 발에 맞고 나온 행운의 궤적이었습니다.

골키퍼는 손을 잘 쓰면 거미손으로 불립니다.

강원 이범영은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치며 골 못지않은 짜릿함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가 손을 쓰면 논란이 됩니다.

강원 발렌티노스는 신의 손으로 공을 쳐냈지만 파울로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제주 안현범은 손에 안맞았다고 억울해했지만 핸드볼 반칙으로 골이 취소됐습니다.

수원은 조나탄의 헛발질과 함께 시즌 첫승을 날렸고, 팬들은 길게 탄식했습니다.

전남과 인천도 아직 첫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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