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영장심사 종료…구속 여부 내일 새벽 결정

입력 2017.04.11 (19:06) 수정 2017.04.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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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법원의 영장심사가 7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내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권남용과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영장심사를 받았습니다.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7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녹취>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 "(모든 혐의 부인하십니까?) 법정에서 충분히 설명드렸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 의혹을 전담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 이근수 부장검사를 투입해 국정개입 사태에 대한 우 전 수석의 책임론을 부각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최 씨 관련 비위 의혹을 보고받은 적이 없고 개인적 친분도 없다는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특검이 청구한 영장이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됐던 만큼,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검찰이 보강 수사한 범죄 사실의 입증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특검이 수사한 내용에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 외압에 대한 국회에서의 위증 혐의와 K스포츠 클럽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내사 계획을 세운 혐의 등을 추가로 영장에 포함했습니다.

양측의 공방이 치열해 심문 시간이 길어진 만큼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 새벽쯤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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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영장심사 종료…구속 여부 내일 새벽 결정
    • 입력 2017-04-11 19:07:03
    • 수정2017-04-11 19: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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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법원의 영장심사가 7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내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권남용과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영장심사를 받았습니다.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7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녹취>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 "(모든 혐의 부인하십니까?) 법정에서 충분히 설명드렸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 의혹을 전담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 이근수 부장검사를 투입해 국정개입 사태에 대한 우 전 수석의 책임론을 부각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최 씨 관련 비위 의혹을 보고받은 적이 없고 개인적 친분도 없다는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특검이 청구한 영장이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됐던 만큼,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검찰이 보강 수사한 범죄 사실의 입증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특검이 수사한 내용에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 외압에 대한 국회에서의 위증 혐의와 K스포츠 클럽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내사 계획을 세운 혐의 등을 추가로 영장에 포함했습니다.

양측의 공방이 치열해 심문 시간이 길어진 만큼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 새벽쯤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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