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vs 삼성’ 챔피언 결정 6차전…승자는 누구?

입력 2017.05.01 (21:51) 수정 2017.05.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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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요,

인삼공사가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둔 가운데 벼랑끝에 몰린 삼성이 반격에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챔피언결정 5차전은 홈팀 인삼공사의 완승이었습니다.

56점을 합작한 이정현과 오세근, 그리고 사이먼이 만원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속에 인삼공사는 통합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 "정말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선수들이 너무 좋아하고, 계속해서 이렇게 응원해주시면 선수들이 더 즐겁게 농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벼랑끝 위기에 몰린 삼성은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지난 3월 31일 시작된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물론이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5차전까지 치르는 강행군으로 체력이 바닥났습니다.

결국 남은 챔피언전 두 경기에서 삼성으로선 체력이 가장 큰 변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감독) : "저희가 플레이오프 굉장히 오랫동안 치르면서 지쳤는데, 인삼공사도 분명히 지쳤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가지고 있는 선수들 기량보다 어느 선수가 한 발 더 뛰느냐, 정신력이나 집중력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삼공사가 사익스 대신에 출전할 새외국인선수를 앞세워 통합우승을 이룰지, 배수의 진을 친 삼성이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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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vs 삼성’ 챔피언 결정 6차전…승자는 누구?
    • 입력 2017-05-01 21:52:16
    • 수정2017-05-01 21: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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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요,

인삼공사가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둔 가운데 벼랑끝에 몰린 삼성이 반격에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챔피언결정 5차전은 홈팀 인삼공사의 완승이었습니다.

56점을 합작한 이정현과 오세근, 그리고 사이먼이 만원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속에 인삼공사는 통합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 "정말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선수들이 너무 좋아하고, 계속해서 이렇게 응원해주시면 선수들이 더 즐겁게 농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벼랑끝 위기에 몰린 삼성은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지난 3월 31일 시작된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물론이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5차전까지 치르는 강행군으로 체력이 바닥났습니다.

결국 남은 챔피언전 두 경기에서 삼성으로선 체력이 가장 큰 변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감독) : "저희가 플레이오프 굉장히 오랫동안 치르면서 지쳤는데, 인삼공사도 분명히 지쳤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가지고 있는 선수들 기량보다 어느 선수가 한 발 더 뛰느냐, 정신력이나 집중력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삼공사가 사익스 대신에 출전할 새외국인선수를 앞세워 통합우승을 이룰지, 배수의 진을 친 삼성이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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