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 거듭 완주 의지…沈 강원 첫 유세

입력 2017.05.03 (21:08) 수정 2017.05.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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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와 경남, 서울을 찾아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히며 총력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거제 조선소 크레인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유 후보는 협력업체 비정규직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의원들의 집단 탈당 사태 이후 후원금이 1억 원 이상 들어오는 등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선 완주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정치가 세다, 세력이다, 수다 이런 말이 있는데, 정치는 수이고 세력이기 이전에 저는 정치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집단 탈당에 동참했던 황영철 의원은 탈당을 철회하고 유 후보의 선거운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의원의 복귀로 창당 100일은 맞은 바른정당은 원내 교섭단체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지지세 확대에 나섰습니다.

심 후보는 다른 후보들로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문재인의 왼편에 있는 심상정, 여기서부터 대한민국 개혁은 시작된다 맞습니까, 여러분?"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삼척 원전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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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劉 거듭 완주 의지…沈 강원 첫 유세
    • 입력 2017-05-03 21:09:16
    • 수정2017-05-03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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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와 경남, 서울을 찾아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히며 총력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거제 조선소 크레인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유 후보는 협력업체 비정규직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의원들의 집단 탈당 사태 이후 후원금이 1억 원 이상 들어오는 등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선 완주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정치가 세다, 세력이다, 수다 이런 말이 있는데, 정치는 수이고 세력이기 이전에 저는 정치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집단 탈당에 동참했던 황영철 의원은 탈당을 철회하고 유 후보의 선거운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의원의 복귀로 창당 100일은 맞은 바른정당은 원내 교섭단체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지지세 확대에 나섰습니다.

심 후보는 다른 후보들로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문재인의 왼편에 있는 심상정, 여기서부터 대한민국 개혁은 시작된다 맞습니까, 여러분?"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삼척 원전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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