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미래 위한 싸움…승리 기적 만들겠다”

입력 2017.05.08 (21:07) 수정 2017.05.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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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8일)까지 닷새째 도보유세를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변화를 원하다면, 꼭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첨단 기술의 과학도시 대전에서, 미래와 4차 산업혁명 메시지를 거듭 강조하며,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세차에 오르는 대신 유권자 속으로 직접 뛰어든 지 닷새째.

안철수 후보는 함께 걷고 사진을 찍은 한사람 한사람을 원동력으로,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걷고 또 걷겠습니다. 기필코 승리의 기적 만들어 내겠습니다.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안 후보는 기득권 적폐 세력인 기호 1번과 2번을 또 뽑으면 5년 내내 또 싸울 것이라며, 고루 인재를 등용하는 통합의 개혁공동정부를 구성해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교수와 벤처기업가 경험을 가진 자신이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잘 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프랑스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중도 신당의 마크롱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처럼, 변화를 원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변화와 미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2011년 카이스트 교수로 청춘 콘서트를 시작했던 대전을 마지막 유세지로 찾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와 미래의 대결에서 미래가 승리할 것임을 확신한다는 안 후보는 안철수를 찍으면 안철수가 이긴다는 말과 함께 22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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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미래 위한 싸움…승리 기적 만들겠다”
    • 입력 2017-05-08 21:07:53
    • 수정2017-05-08 2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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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8일)까지 닷새째 도보유세를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변화를 원하다면, 꼭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첨단 기술의 과학도시 대전에서, 미래와 4차 산업혁명 메시지를 거듭 강조하며,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세차에 오르는 대신 유권자 속으로 직접 뛰어든 지 닷새째.

안철수 후보는 함께 걷고 사진을 찍은 한사람 한사람을 원동력으로,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걷고 또 걷겠습니다. 기필코 승리의 기적 만들어 내겠습니다.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안 후보는 기득권 적폐 세력인 기호 1번과 2번을 또 뽑으면 5년 내내 또 싸울 것이라며, 고루 인재를 등용하는 통합의 개혁공동정부를 구성해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교수와 벤처기업가 경험을 가진 자신이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잘 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프랑스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중도 신당의 마크롱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처럼, 변화를 원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변화와 미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2011년 카이스트 교수로 청춘 콘서트를 시작했던 대전을 마지막 유세지로 찾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와 미래의 대결에서 미래가 승리할 것임을 확신한다는 안 후보는 안철수를 찍으면 안철수가 이긴다는 말과 함께 22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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