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미래 위한 싸움…승리 기적 만들겠다”

입력 2017.05.09 (06:16) 수정 2017.05.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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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거 운동 마지막날인 어제까지 닷새 동안 도보 유세를 계속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대전에서 '미래 정치'와 '4차 산업 혁명'을 강조하며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변화를 원한다면 '과거 정치'인 1번이나 2번이나 아니라 꼭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011년 카이스트 교수로 청춘 콘서트를 시작했던 대전을 마지막 유세지로 찾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기득권 적폐 세력인 기호 1번과 2번을 또 뽑으면 5년 내내 또 싸울 것이라며, 안철수를 뽑아야 조금이라도 더 발전된 미래 정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5년 내내 중오하고 반대만 하는 정치 이제는 끝장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손으로 패권 정치 끝내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안 후보는 또 고루 인재를 등용하는 통합의 개혁 공동 정부를 구성해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수와 벤처기업가 경험을 가진 자신이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잘 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앞서 5일 간의 도보 유세에서 함께 걷고 사진을 찍은 한사람 한사람을 원동력으로,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걷고 또 걷겠습니다. 기필코 승리의 기적 만들어 내겠습니다.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프랑스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중도 신당의 마크롱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처럼,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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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미래 위한 싸움…승리 기적 만들겠다”
    • 입력 2017-05-09 06:18:36
    • 수정2017-05-09 06: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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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거 운동 마지막날인 어제까지 닷새 동안 도보 유세를 계속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대전에서 '미래 정치'와 '4차 산업 혁명'을 강조하며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변화를 원한다면 '과거 정치'인 1번이나 2번이나 아니라 꼭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011년 카이스트 교수로 청춘 콘서트를 시작했던 대전을 마지막 유세지로 찾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기득권 적폐 세력인 기호 1번과 2번을 또 뽑으면 5년 내내 또 싸울 것이라며, 안철수를 뽑아야 조금이라도 더 발전된 미래 정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5년 내내 중오하고 반대만 하는 정치 이제는 끝장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손으로 패권 정치 끝내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안 후보는 또 고루 인재를 등용하는 통합의 개혁 공동 정부를 구성해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수와 벤처기업가 경험을 가진 자신이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잘 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앞서 5일 간의 도보 유세에서 함께 걷고 사진을 찍은 한사람 한사람을 원동력으로,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걷고 또 걷겠습니다. 기필코 승리의 기적 만들어 내겠습니다.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프랑스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중도 신당의 마크롱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처럼,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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